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니 제가 이 게시판에 가끔 글올리면서 전용면적의 의미도 모르면서
부동산 게시판에 글 올리는 줄 아세요..

정확히 얘기하자면 30평이 전용면적이 22평이고 35평이 25.7평은 아니죠.
30평이라도 전용면적이 25.7평이 될 수 있고, 35평도 22평이 될 수도 있지요..
분명히 말하지만 저는 일반적인 30평대인 전용면적 25.7평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님이 몇몇 부동산 알아보시고 그렇게 생각하시고, 얼마전에 매매계약
까지 했다가 해지한 걸 보니 아파트를 팔 계획이신가 본데..
그러면 비싼 가격에 파시길 바랍니다.

모든 가격에는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있습니다..님 말대로 지금 매
물이 거의없고 단1개가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팔 사람이 6억을 10억으로 부르면 매도호가는 10억입니다.
그렇다고 아파트가격이 10억입니까? 그런데 사람들은 이런 경우 10억이라 부르죠.
아파트 가격이라는게 실제로 매매계약이 성립된 경우의 그 가격이
진정한 매매가격이지요..그런 가격을 이런 부동산 사이트 시세에 적
용하는 것이고요.
여기 매물은 몇천만원 정도 왜곡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세는 분명히 최고가격과 최저로 매매된 가격이 있습니다.
어느정도 부정확할 수는 있지만 부동산 사이트들이 나름대로 매매된
가격을 조사한거죠.
부동산에 알아보시려면 지금 내놓은 사람들의 희망가격을 물어보시지
마시고 실제 매매가 끝난 가격을 문의해보세요.
만약 최근 한두달전에 매매계약이 전혀 없었고 석달전에 5억에 팔린게
1개 있다면 그 가격이 더 의미가 있는 가격이죠..
그리고 최근에 6억5천에 팔린 경우가 1개있다고 해도 그 가격이 전체
시세는 아니죠..최소한 10개이상의 평균가를 내야 되겠죠.
다시한번 말하지만 매매계약이 끝나지 않은 가격은 전혀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사람처럼 다른 구나 동네에 살면서 배가 아파 잠원동을
폄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바로 저도 이 잠원동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이 게시판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맹목적으로 자기 아파트를
최고로 여기고 단점은 얘기하지 않는다는 거죠.
제 글 검색해 보시면 알겠지만 제 아파트에 대해 장점도 제시하지만
단점도 제시한답니다.

아파트를 파실 의향이 있는 사람으로써 보다 높은 가격에 팔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알겠지만 이건 아니죠.
그리고 계약까지하고 해지해서 다행이라니요..해지 사유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그럼 상대 계약자는 불행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