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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신판의 용인쪽 이야기는 아마도
서울로 향하는 교통 관련 내용이 주 이슈인 것 같습니다
본인은 먼저 직장이 서울이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얼마전 친구 부친상으로 청량리 모 병원에 갈일이 있었습니다.
승용차로 갈까 하다가 주변에 문의하니 Red Bus가 편하다 하여
5005번(맞나?)인가 광화문행 버스를 타고 내린곳은 종각역 이었습니다.

밤 9:50분 승차 10:20분 도착(종각역) 전철 타고 청량리 도착 병원
도착 10:50분 딱 한시간 만에...청량리 근처에서 병원 찾느라
조금 헤매었는데도(초행인지라),,,
역시 수원 IC(사실 수원이 아닌 용인 신갈에 위치한 IC임)를
통한 서울 진입은 물리적 거리보다 훨씬 시간을 단축 시켜 줍니다.

저는 분당에 위치한 직장 생활 할때도 수원 IC -->판교 지나 분당
톨게이트-->수내동 승용차 출퇴근 하였고 시간은
30분정도 걸렸습니다.(door to door)

국도보다 훨씬 빨랐지요..
사실 출퇴근시간 톨게이트 입구 혼잡으로 이미 10분에서 많게는
20분 잡아 먹습니다만 버스의 경우 노련한 운행솜씨(?)와
전용차로 등으로 한시간이면 왠만한곳 다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부 고속도는 서해안 중부내륙등 분산효과인지
예전처럼 극심한 정체는 없는것 같습니다.

용인 구시가지에 살던 어렸을적에도 영화 관람이나 쇼핑을 위해서
서울로 갔었더랬습니다.30분이면 강남 터미널에 도착 했었으니까요
당시는 고속 버스 였음.영동 용인 톨게이트 경유

강남역 에서 에버랜드 가는 좌석 버스 보셨나요?
큼직하게 써있습니다.
"40분 소요".
용인시는 영동 고속도와 경부 고속도가 만나는 지역입니다.
서울뿐 아니라 인천, 강원도, 남쪽 가는길도 생각보다 수월 합니다.
천안 까지는 30분이면 갑니다.다녀봐서 알죠..

음.. 생각해 보면 용인 톨게이트 근처(둔전)가 서울행은 더 빠릅니다.
수원 IC보다 복잡하지 않아 잃어버리는 시간이 없죠,43번 국도를
통한
분당 서현 진입도 20분이면 가능하고 음..쓰다보니 많이 샛군요.ㅎㅎ

하여간 교통편은 많은 조사가 필요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