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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개인재산의 대부분인 관계로 자기구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클 것은 당연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면 아집에 사로잡혀 크게 보지 못해 일을 그르치게 됨을 경계해야 합니다. 
'인천서구가 더 나을듯'에 대한 내용 또한 그렇습니다. 이런류의 이야기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초기에 지역별 개발계획을 논할때 이미 충분히 토의되었을 것이며 그 계획에 따라, 정부의 개발진행 방안이 결정된 것이며 진행속도에 차질은 있겠지만, 개발우선순위와 특성에 따라 진행 됩니다.  그러므로 송도/영종/청라지구 각자의 역할과 개발일정이 정해진 지금 지역별 다른특성에 대해 어디가 더 나을듯 식의 논쟁은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며 의미없는 근시안적인 이야기 입니다. 

송도의 발전에 많은사람들이 서울접근성 이야기 하는데 맞는 이야기 입니다. 이점이 송도발전의 아킬레스근 이지요. 이문제만 해결되면 인간으로서 신의 경지에 오른 천하무적 아킬레스 장군이 될 겁니다. 그래서 다른것보다 교통개선 상황을 잘 봐야죠. 기존의 도로/전철 신설계획에 이어 지난주 정부의 신규 도로건설 계획이 발표 되었습니다. 

기존 도로/전철 개발계획은
    1. 수도권 2순환고속도로 파주 - 인천 - 송도 - 안산
    2. 제3경인 고속도로 (송도 - 시흥)
    3. 제2연륙교
    4. 인천도시철도 송도연장
    5. 수인선 전철 (인천 - 송도 - 수원)

지난주 정부발표 신규 도로 개발계획
    1. 제2경인고속도로 연장 (안양 - 성남) : 2010 개통
    2. 제2영동고속도로 개설 (성남 - 원주) : 2010 개통

이들 계획 중에서 특히 안양 - 성남 2경인고속도로 연장노선은 지금까지 논란이 되었던 서울강남지역과의 접근성에 대한 해결책이 될 것인데 그 노선은 지금의 종점인 안양에서 과천을 지나 서울 송파구와 분당지역으로 빠르게 연결 해 주는 새로운 길이 될 것이며 기존의 외곽순환고속도로의 교통량 또한 분산시키게 될 것이며 또한 이 노선은 원주까지 신설되는 제2영동고속도로의 시작점이 되어 완공시 인천공항-송도-원주까지 연결되는 기존영동고속도로보다 빠른 또하나의 직선노선이 됩니다. 

이제 제 송도는 1단계 도시완성 시점인 2008년 즈음에 서울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자유구역으로서의 자족적 기능과 쾌적한 도시환경, 영종/청라를 아우르는 중심적 역할, 신규 개통되는 이들 교통망으로 강남을 포함 한 타지역과의 연계성 향상으로 완벽한 동북아 중심도시로 우뚝 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