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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평이 4억 5천이라면 요즘같은 부동산 시장치고는
너무 높게 불렀다는 생각이 드네요.(물론 2천5백을 깎아도요...)
아파트는 최상층이 로열층이 아닌 것으로 판단합니다.
한라 아파트도 물론 옥상이 지붕형으로 되어 있어서
일자형 아파트보다는 최상층이 훨씬 살기 좋습니다.
하지만 현재 시세가 나타내는 것을 보면 로열층은 최상층 바로
아래층부터 7층까지로 보는 것 같습니다.
시세도 실제 그렇게 차별화되어 있구요.

하지만, 실제 사시려 했던 매물이 올수리된 매물이라면
고려할 수도 있겠지요. 새 아파트가 아닌 이상 입주해 살려고
하면 많게는 수천만원을 들여 고치고 들어가니깐 말이죠.

그리고, 주복이 무조건 좋다식의 접근도 좋지는 않습니다.
아파트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고 주복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선택을 마치 무식한 선택인마냥,
자신의 의견만이 최고의 선택이며 100점짜리 선택인 것처럼
언급하시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분당의 부동산은 수요자 중심의 시장입니다.
충분한 검토를 거치고 발품을 팔아서 최선의 선택을 하심이
후회없는 방법 같습니다.

최상층이 로열층이냐 아니냐 본인이 고민한다고 로열층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시세가 말해주는 것이므로 그 시세를 따라
판단하시면 됩니다. 저층이나 최상층은 그만큼 싸게 주고 들어가
는 것이고 그만큼 싸게 받고 팔게 되어 있지요.
다만 환금성에서 로열층보다 떨어지는 것은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