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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이 일리가 있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변화는 불가피한 겁니다.
지역별 상권별 명암이 생긴다해서 전철을 없앨 순 없지 않습니까?
서울의 강남북 격차도,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도 님이 지적한 개발
역기능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사고날 것이 무서워 자동차를 다 없앨 수 없듯이
항상 필요악을 감수해야만 진보할 수 있습니다.
전철이나 신도시건설등 정부나 민간에서 투자하는 프로젝트는 국가전체를 봐서는 실보다 득이 많은 것들입니다.
조금 잔인한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새로운 변화를 재테크나 새로운 기회로 활용하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제가 보기엔 서울 천안전철개통으로 도시간 기능재편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적절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예컨대 평택은 군사및 상업도시로,천안 아산은 기업도시내지는 주거 온천관광도시로 각각 변할 것 같습니다.종착역인 천안 아산시의 경우 전철을 매개체로 하나의 광역시로 통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같은 변화속에 지역별 상권의 명암이 크게 엇갈리겠죠.
하지만 이런 부침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전철이 개통된 지역은 전체적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됐다고 보면 됩니다.이해관계가 많은 상인들은 불안해 할 수 있겠지만 지역주민들은 살판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