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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은 분당 용인은 용인이지요"
이 말 속에 모든것이 숨어 있습니다."
분당(구미동)과 죽전을 비교해 보면

1.교통(분당 중심이 아닌 구미동과 비교해도)
아무리 미래 교통이 어쩌고 저쩌고 해도
전철이 어떻고 도로사정이 어떻고 해도
현재로도 20분 이상 시간차가 난다고 보는 것이 정상입니다.

실수요자로서 죽전에 들어가 살고 싶다는 분당인은 거의 없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것은 나아진다는 예측이 아니라 아무리 나아져도
용인의 폭발적 교통수요증가를 고려할 때 가시적 해결책이 될 수
없고 분당보다 좋아질수가 없기 때문이다.
단지, 싼맛에 전세들어가는 사람들은 있더군요
그럼 나머지는 투자용이지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일임

분당에서 서현동과 구미동 아파트값의 차이는 무엇인지 아십니까?
아파트 질은 구미동이 낫고 자연환경, 생활환경, 교육환경,
교통환경은 별차이 없습니다. 단지 자동차로 10분에 불과한
시간 차이가 가치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지요(서현동과 구미동의
차이는 10분이지만 분당과 죽전의 차이는 적게 보아도
10분에서 많게는 30분 이상의 차이입니다.)
만일 판교와의 지리적 이점이 없는 상태에서 신분당선이 생기면
구미동이 서현동을 앞설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 생각입니다.
그만큼 모든 것이 갖추어진 곳이 구미동 입니다.

2. 교육, 학군
아직까지 한마디로 별볼 일 없는 곳
왜들그리 말이 많은지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들임
분당에서는 죽전학군 관심도 없고 얘기거리도 아님
애들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답답함
거의 구미동쪽아니면 수지로 보내겠지..
더욱이 판교가 개발되면 수혜지역은 일차로 거리가
가까운 분당이지 용인(죽전)은 아니니까
이점에서 분당이 압구정이라면 죽전은 옥수동 정도일거다..

3. 문화시설
아직 이렇다할 시설 없음

4. 쇼핑공간
현재는 거의 전무함
신세계 이마트 입점 예정
죽전은 교통난도 가중되어 하나는 얻고 하나는 잃게 되겠지만
분당으로서는 하나의 쇼핑시설이 더 생기는 +효과만 있음
구미동에서 보면 죽전사거리까지 불과 10여분거리에 백화점이
입점하는 것이기에 오히려 죽전보다 더 큰 혜택을 보게 되지요
하지만 분당에서는 별로 얘기 안 합니다.
왜냐하면 당연한 시설같고 호들갑을 떨 이유가 없는 것이지요

5. 아파트 자체
이부분은 확실히 죽전이 우위에 있음
다만, 살아보면 알겠지만 입지나 교통, 기타다른 환경에
비하여 새아파트가 주는 만족도는 미약하지요..
죽전은 서울출퇴근 기준하면 스트레스 엄청 받습니다.

6.전문가평
죽전은 향후 인프라 및 교통시설의 완비가 관건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이지요. 그만큼 인프라 및 교통이 엉망이다
이말입니다. 앞으로 좋아진다고 하는데..
당연히 그래야 하는것 아닌가요?
호들갑떨일이 아니지요.
원래 없이 살다보면 작은 것도 크게 보이는 법이지만
막상 생겨보십시요. 별거 아니지요..그 게 인생입니다.

그만 자중들 하시지요.. 원 촌놈들도 아니고 그렇게 강남에서
왔느니 분당에서 왔느니 자랑들 하는 사람들이 백화점 하나에
넋을 잃어서야 어찌되든 분당을 넘어 설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 평가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분당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인지..
내 원참..그래봤자 구미동 뒤나 쫓아오게 되는 것이 죽전의 운명이거늘...

결국 가치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새아파트 말고는
입지, 교통(현재건 미래건 무조건 20분이상 차이납니다.), 학군,
문화, 생활환경 어느것 하나 더 낫다고 할 수 없는 죽전이 분당보다 낫다.

마치 하나만 알고 열은 알지 못 하니, 백화점이 생기고 도로가
연결되고 기반시설이 하나둘 늘어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고,
당연히 생겨나고 확충되어야 하는 것이고, 그래봐야 분당만
못하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인데.. 가치를 논할 땐 결과가 중요한 것
아닙니까..
옥수동이 아무리 좋아져도 옥수동일뿐 압구정이될 수 없다는 사실을 볼 수 있을때 현명한 고수가 되는 것이지요..
그저 입만열면 나무로서의 개별적 호재만 얘기하니...
그리 떠들일이 아니지요
그래봐야 죽전 살곳 못된다고 전국방송하는 줄도 모르고...

헐..개가 웃을 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