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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를 매도하고 새로 매입하여 이사하려고 
하는데요.. 물론 브랜드 가치도 있고 전철역에서 가까운 
대단지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대출이 많이 필요해서요.. (영동 1,2,3 단지 재개발 중인 
역삼 삼성래미안이 마음에 들지만 대출이 너무 많이 
필요해서 부담이 돼요..)

지금 동원 가능한 자금 내에서 매매 가능한 아파트를 
찾다 보니 논현동 우민 아파트가 보이네요.

전에 친구가 살았던 곳이라 한 번 가 봤는데요..
관세청 사거리에서 안 쪽으로 들어 가야 하는데 들어 가는 길이 
경사가 많이 졌드라구요. 그래서 그 땐 입지면이나 브랜드면, 
규모면(1동짜리...)에서 별로 좋아 보이지 않았었는데, 지금 
자금에 맞추다 보니 30평대 이면서 3억원 초반에 구입가능하다는 
것이 너무 매력적으로 보이네요.
아직 새 아파트이고 아파트 내부는 괜챦은 것 같았거든요.

지금 사는 곳이 좁아서 이사하려고 하는데 오늘 가본
역삼 브라운스톤 24평은 너무 좁고 답답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30평대 이상은 가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 근처에서 
30평대를 매매하기엔 너무 부담이 되고.. 우민 아파트의 
저렴한 가격이 매력으로 다가 오는데.. 저렴한 가격에 
현혹되어 실수를 하는건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한 동짜리에다 브랜드도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  
그래도 강남이니 경기회복되면 다른 곳 오를 때 
조금은 따라가 주겠지하는 생각은 너무 안일한 생각일까요?

급매로 사려면 빨리 결정을 해야 할텐데 저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