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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지말고 사실대로 얘기하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어려움속에서도 서울의 경우 44%가 집값이 하락하였고 56%가 보합내지는 상승하였다는 통계를 본적이 있습니다 또 가까운 곳의 죽전은 미입주한 분양권 가격이 계속 상승중에 있다는 어제 신문 기사도 있습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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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05-01-12]

경기도 용인시 지역 대형 아파트가 판교신도시 분양시 택지 채권 입찰제 적용으로 분양가가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12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판교신도시내 아파트 분양시 40∼50평형 등 대형아파트 분양가가 택지채권입찰제 적용으로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때문에 지난주 용인시 지역 아파트 값은 판교와 분당이 가까운 죽전지구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죽전 프로방스II 45평형은 지난주 매매가가 평균 3억9600만원으로 2주일 전보다 1000만원 올랐다.

인근 극동미라주 42평형도 매매시세 평균이 4억 4100만원으로 일주일새 1100만원 올랐고 죽전2차IPARK 단지도 45, 51평형이 각각 1000만원씩 올랐다. 죽전 한신아파트 42평형도 평균 2억 6250만 원으로 최고 2억7500만원 선까지 시세가 형성돼 있다.

김규정 시세분석팀장은 “지난 주에는 주로 죽전지구 새 아파트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는데 대부분 지난해 상반기 말 입주가 시작돼 대부분 입주가 끝난데다 설날과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며 “아직까지는 미미하지만 판교 중대형 일반분양을 앞두고 분양가 부담을 고려해 죽전지구 등 새 아파트 대형을 문의하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용인 대형아파트 회복세는 1월 중 좀 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으나 죽전지구 등 입지가 좋은 지역의 새 아파트들은 매물이 많지 않아 미리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신선종기자 hanu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