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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6단지 세종아파트는 역과 중심상가, 스포츠센터와 도서관, 
그리고 이마트가 가까와 젊은 부부들이 
선호하는 동네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런 이유로 이 곳에서 살고 있구요.

아파트 단지 중 산본역쪽 끝자락이 도장공원이여서, 
굳이 중앙공원까지 가지 않아도 인라인스케이트를 탈 수 있구요
(고무로 코팅된 작은 장소가 있어요), 
가까이 예일유치원이 예쁘게 자리잡고 있고, 단지 내에 큰 길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는 신흥초등학교가 있지요.

산본역쪽 입구(후문)에서 오르막으로 올라오다 왼쪽으로 
소아과와 여러 학원들, 약국, 한살림(유기농) 등이 있고, 
다 올라와서는 바로 앞에 미용실과 작은 수퍼가 있지요.

우회전해서 쭈욱 내려가면 정문이 나오는데 건너편은 
7단지와 한숲 스포츠 센터예요. (여긴 아시죠?)
정문쪽에도 상가 있는데, 치킨집, 세탁소 두 곳, 미용실, 
학원과 문구점, 수퍼가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미용실이나 수퍼나 이쪽을 이용합니다.
친절하고 특히 미용실은 외관에 비해 꽤 괜찮답니다~^^

전 이곳에 산지 3년이 좀 넘었는데, 
왔을 때 비해서 자동차 수가 많이 늘었어요. 
그래서 한밤중엔 일렬주차에 이열까지도...
이런 현상은 6단지뿐은 아니겠지만요.
듣기에도 보기에도 639동 646동을 로얄동이라 해요.

39동은 주차장이 넓고, 역에서 가까운데다 도로 때문에 
앞동과 거리가 있어서 볕이 잘들어요. 
그래서 난방비가 덜 들죠.
바람도 잘 통해서 냉방비 역시...^^

646동은 베란다에서 좌우가 막힌데가 없어요.
오른쪽은 테니스장이 있거든요.
전 648동에 사는데 베란다쪽은 좀 답답해요. 
좌우에 동이 있고 앞쪽도 있어서 처음엔 
감시당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현관쪽은 참 좋아요.

수리산쪽으로 가리는 건물이 없어서 
수리산 저녁노을 보는데 딱이거든요. 철철이 산도 예쁘고...
또 유치원과 학교 가는 길목이라 가까와서 좋구요.
겨울엔 좀 추운 것 같아요. 
수리산 산바람이 막히는데 없이 
현관쪽으로 들어오니까요. 
그래도 639동 보다는 조용한것 같아요.

648동은 1호, 2호 라인까지만 선호합니다.
3호라인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서 문이 열려 있으면 
다 보이고, 4,5,6라인은 앞 건물 때문에 햇볕이 
덜 든다고 해요. (동남향이라)

641, 642, 643, 644동은 역과 가까와서 열차소리가 들리지요.
649동도 좋은데 26평형이라 작은방이 좁고, 장단점이 있어서
둘러보고 정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이상 제가 아는 6단지 세종아파트 입니다.

동남향만 말씀 드렸어요~^^
도움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