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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서서 죄송합니다.
푸른 마을에 살았고 지금은 가까운 곳에 살고 있습니다.
바로 밑에 저의 일원본동에 대한 글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개포동에서도 10년쯤 살았었고 지금 일원본동에서 10년쯤 살고 있습니다.

1. 지하철 3호선 일원역이 3분이내의 거리에 있으며, 일원본동이 개포동보다는 버스 노선이 적지만 (샘터마을을 거쳐) 일원역까지만 걸어나오면 훨많은 노선이 있습니다.
대형마트는 (일원본동도, 개포동도) 가까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양재인터체인지 근처의 하나로마트를 이용하거나 가락시장옆 엘지마트, 수서역 이마트를 이용합니다.
백화점은 도곡동 롯데, 삼성동 현대를 주로 이용하구요.

2. 층간 소음은 최근에 건축 요건이 강화되기 전에 지은 아파트는 다 그렇습니다. 푸른마을도 그정도입니다. 푸른마을은 삼성과 삼호에서 같이 지은 단지 입니다. 단지의 동쪽은 삼성이 서쪽은 삼호가 지었지요. 다른 아파트들보다 특별히 소음이 더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주차장은 보통 단지들과 같은 (그래도 아직은 비교적 양호한 편)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3. 유치원은 푸른마을 바로옆 단지 샘터마을에 명문 유치원이 있습니다. 직선 거리 100~150메타로 차길 건너지 않고 갈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도 일원본동에 왕북초등학교와 대왕초등학교 2개가 있는데 푸른마을은 아마 왕북초등학교로 배정됩니다. 물론 혼자서도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습니다. 샘터마을을 거쳐 목련타운 뒷쪽(삼성의료원방향)에 있지요.

4. 일원본동 재건축을 말하시는 분이 있는데 이는 요원한 일이고, 설사 재건축이 된다면 저같은 사람부터 떠납니다. 이 동네에는 그걸 바라고 사는 분들은 없습니다. 차라리 건너편 일원동의 현대사원아파트나 대우사원아파트를 선택하세요. 개포동보다 재건축이 빨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일원본동의 존재 가치는 자연환경이나 생활환경의 오염이 아주 적은 강남 최고의 청정 거주지라는 데에 있습니다. 일원본동에 들어온 분들은 떠나려 하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한번만 둘러 보시면 알게 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하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