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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한신아파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신혼 4년전에 약 2년간 살았네요...
신혼생활을 한신 아파트에서 했으니깐요....

장점.
1. 동수원사거리 위치가 탁월합니다..
(단지, 사당이나 잠실,분당을 한번에 가는 차가 없다는것이 문제.
그이외에는 자가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별 불편없이 가깝게 나들목
이 위치해 있습니다.)
2. 청소년문화회관이 바로 뒷편에 있습니다.
저도 거기서 인라인스케이트를 타곤 했습니다. 수영장도 괜찮더군요
3. 오랜된 아파트라 주변 나무들이 수목이 울창 합니다.
(전 4층에 살았는데. 바로앞 나무가 울창하여 특히 여름철에 시원
하더군요.)
4. 상가안에 슈퍼마켓(원래 kim`s클럽 슈퍼마켓에서 개인 슈퍼마켓으
로 바뀜)이 굉장히 큽니다.그래서 물건값이나 야체들이 싱싱하더
군요.
5. 너무 잘지어서 콘크리트 못도 못들어갈정도의 철골을 가지고 있습
니다. 왠만한 망치질로는 재대로 못을 박지 못할정도로... ^^
6. 주변이 조용합니다. 의외로 1번 국도를 인접해 있지만 소음이 거
의 없다고 봐도 괜찮습니다.

단점.
1. 역시 오래된 아파트라 수전등이 아주 취약합니다.
전 2년동안 3번의 물난리를 겪었습니다. 윗집에서 또는 그 윗집
의 수전의 노후화로 물난리를 겪었지요.(그래서 이사한 동기 1번
입니다.)
2. 역시 오래된 아파트라 주차장시설이 열학하다 못해 거의 매일
아침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 주차장 중앙에 3중으로 주차합니
다. 그리고 뒷편 녹지까지도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는 그곳 2년간 살면서 어려운 주차로 인하여 현재는
주차의 전문가가 다 되었습니다.
3. 중앙난방입니다.(낮에 춥더라구요...) 아무래도 개별난방보단 자
율적이지 못한점이 있고요.. (그때 살때 개별난방과 지역난방중
에 하나를 리모델링 한다고 논의를 했었는데 지금 어떻게 되었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4. 역시 오래된 아파트라 방범이 조금 취약한 면이 있습니다.
복도식의 한계이기도 하지만 저희 집도 한번 도둑 맞을뻔했습니다. 도둑이 복도쪽 창문의 방범창살을 띁을려고 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못질 해서 왠만한 능력으로는 뜯지 못하게 했죠..

이상 살아본 이의 이야기 였습니다.

재개발이나 리모델링을 하면 좋은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