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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장안3동 신주거지 부상…재건축 활기

총 6000여 세대의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동대문구 장안3동 지역이 새로운 주거 타운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이 지역은 현대홈타운과 삼성래미안 2단지 재건축 시공으로 아파트 평당 가격이 12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만∼200만원 상승하는 등 재건축 개발에 따른 기대가 높다.

게다가 내년 2월부터 총 1786세대의 입주가 예정된 삼성레미안 2단지와 총 900세대가 입주 예정인 현대홈타운 2단지 재건축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어 추가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인근 지하철역인 사가정역에 지하철 10호선 환승역이 예정돼 있는데다 서울시가 오는 2007년까지 추진중인 중랑천 정비 사업의 최대 수혜 지역으로 꼽히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장안동 중개업소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삼성레미안(1차 558세대)과 10월 입주를 시작한 현대홈타운아파트(1차 2182세대)의 매매가격은 30평형을 기준으로 4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동대문구 지역에서는 가장 높은 가격으로 다른 아파트와 같은 평수를 비교했을때 평균 1억원 정도 차이가 나고 있다.

코리아부동산컨설팅 김용성 사장은 “조합원과 입주민들은 2005년 2월부터 2차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시점에 가격이 오를 것을 감안해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면서 “주변에 유흥지역이 있고 교육여건이 취약해 가격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현재 총 900가구가 입주 예정인 현대홈타운 재건축 2단지는 오는 7월 재건축 사업승인을 받고 공사에 착공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1대1 재건축이기 때문에 조합원들이 공사비 부담등의 이유로 현대측과 갈등을 빚고 있어 연기될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터공인중개사무소 한기석 중개사는 “이 지역은 평당 가격이 동대문구에서는 가장 높은데다 내년 재건축 물량,강남 등 시내 진출입이 편리한 점 등이 호재로 부각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역세권이 아닌데다 도로 확보의 미흡으로 가격 상승에 저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대홈타운 재건축 2단지는 10호선 환승역 예정에 따른 수혜로 13평형인 아파트 가격이 현재 2억원선까지 치솟는 등 투기 과열 조짐마저 일고 있다.

내년2월 레미안2차입주 예정인 조합원 입니다.
장안동 정말 좋아질까요???
시세는 얼마정도 나갈까요??? 많이좀 올랐으면 좋겠는데....

참! 입주시점에 시세가 오르나요?
그동안 여러모로 신경 많이 쓰고 탈도 많았는데
이제 입주가 얼마남지 않았다 라고 생각하니 떨리기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