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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관계차 매일 매일 수도권을 누비며 다녀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젠 살만한곳이 제법 많구나하는 생각을 갖곤 합니다.

강남은 양재천 주변 개포동이 조용하고 안락해 좋아보이고 안산 고잔호수공원근처 구리는토평 성남은 분당중앙공원쪽과 탄천이가까운 서울대병원쪽 일산호수공원낀 단지들과 중동 중앙공원근처 평촌도 중앙공원을 끼고있는 범계동 단지등은 살기좋은 곳들의 대표적 예라할수있죠.

하지만 이 모든곳들도 과천에 비할바는 못되는듯 싶습니다.
과천...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죠.
웅장한 관악산을 배경으로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흐르는곳 온통 나무와 숲 공원으로 둘러싸여있고 도보로 서울대공원과 현대미술관등을 다녀올수있는곳
사시사철 변화를 늘 피부로 체감할수있는곳이 과천이지요.
그동안 아쉬운점이라곤 단지들이 노후화 된거였는데 지금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더군요.
수도권에서 이이상의 주거지는 없을듯합니다.

아니 앞으로도 이런산세를 끼고있는 주거지는 나올수없죠.
저는 부동산에 대해선 아는게 없습니다.투자가 뭔지도 잘모르죠.
다만 과천을 지나칠때면 괜히 기분도 상쾌해지고 과천 매니아가 되어있지요

앞으로 재건축이 잘 추진되어 과천에 걸맞게 가장 낮은 용적율에 가장 쾌적하고 세련되고 고급화된 주거 단지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