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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쪽을 지나가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101동, 103동쪽은 한강과 반대편쪽은 도로변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 문열면 차량지나가는 소리가 들리지요.
그나마 102동은 도로변에서 좀 떨어져서 덜하지요.

원래 한강변쪽 아파트는 소음이 좀 있습니다.

예를들어 구현대 한강변 가장자리쪽은 북쪽으로 한강전망을 즐길수 있지만 문열면 올림픽대로 소음이 들리는 반면에
구현대 중간쪽은 전망이라고는 울창한 나무들 외에는 앞쪽 베란다에서는 앞동 뒷베란다만 보이고, 뒷쪽에서는뒷동 앞 베란다만 보이니 조용하기 그지 없지만, 전망은 볼 것이 없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소음이 좀 있다더라도, 전망이 좋은 곳을 선호합니다.

강남에서 70년대지은 아파트중에 한강변이 그다지 메리트라고 생각하지 않을 때에는
아파트 단지 내 로얄동을 한강변으로 배치하지 않은 점이 그런이유겠지요. 당시는 샷시를 하더라도 소음차단이 그리 잘되지 않았을테니
아니겠습니까?^^

혹시 아이파크 사세요? 깎아 내릴 생각으로 올린 글은 아니구요.

저는 저희 아파트를 너무 좋아합니다.
제 친구들, 이모, 고모들 모두 저희 집 놀러와서 거품물고 쓰러지지 않았지, 다들 감탄하셨습니다.^^

훗날 어느 분 말씀대로 압구정동이 건폐율10프로미만의 괘적한 아파트가 탄생하기전까지는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