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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가 낙선한 정말 몇 안되는 강북의 동대문 을구를 이제부터 주목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동대문 을구는 아파트가 많은 동네입니다.
답십리동, 전농동해서 10,000세대가 넘는 아파트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그동안 주목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왜냐하면 재개발 지역이라는 인식 때문이었습니다.
이제 전농동과 답십리동이 그 재개발이라는 때를 벗고 있습니다.
막말로 한나라당 후보를 당선시킨 동네입니다.
즉, 오랫동안 지역을 지켜온 보수 성향의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대신 강남처럼 졸부들도 없고 나라에서 도와주어야할 만큼 가난한 사람들도 별로 없는 동네입니다.
그 동대문구가 이제 주목을 받게될 것입니다.

청계천에 물이 흐를 때 청계천을 따라 주욱 올라와 보십세요. 그곳이 동대문구 입니다.
재건축을 예정하는 태양아파트 주변에 뉴타운이 두개 블럭으로 형성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으로 매머드급 단지인 전농동 SK와 청솔우성아파트, 배봉산 자락을 끼고 차분하게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환경 친화 단지입니다.
주변의 새 아파트와 공사중인 아파트 역시 동대문구를 직접 와보지 않은 분들은 모르는 곳일겁니다.
아직도 동대문구를 가난한 사람들이 마지못해 사는 동네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각종 경시대회에서 1, 2등을 배출하는 초등학교를 잘 보십시오.
왜 동대문 을구 이야기를 했는지 아실 것입니다.

그렇게 재개발을 통해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를 뒤로하고 남쪽 언덕을 하나 넘으면 장안동입니다.
장안동은 과거 시영 아파트가 중랑천을 끼고 있었던 동네입니다.
바로 그 시영아파트를 주욱 재건축 하게된 것이 장안동을 신흥 부촌으로 만들게된 원동력입니다.
재개발과 달리 기존 주민들이 이주를 한 후 상대적으로 부유한 원주민은 입주를 하고 가난했던 원주민들은 주변의 부유층들에게 물건을 넘김으로서 손바뀜에 의한 부촌 형성이 수년간에 걸쳐 이루어지면서 입주를 하기 시작한 동네입니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급의 옵션과 신평면 구조를 채택한 래미안장안1차는 이미 매물을 찾아볼 수 없는 랜드마크의 자리를 잡고 있고, 바로 옆의 현대홈타운1차 2,200세대는 대규모 단지로 그 위용을 자랑하며 현대건설의 어려웠던 시기를 바쳐준 그 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부동산 불경기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며 그간 알려져온 유흥가 장안동의 이미지를 벗어나는데는 역시 대단지의 위력이 발휘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겠습니다.

이제 6,7개월 뒤면 입주하게될 래미안 장안2차 아파트는 최고급 아파트 이면서도 1,800여 세대의 대규모 단지이고 래미안 브랜드를 달고 태어나는 장안동의 최고급 아파트 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이미 분양권 시세가 만만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래미안을 택하고자하는 사람들이 역시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래미안 2차의 미래는 현재의 장안동을 보고 판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의 장안동은 대로변 유흥가가 있으므로 교육환경에 있어서 부정적 이미지가 커왔지만 초등학교 두곳, 중학교 두곳, 고등학교 한 곳이 장안동에 있습니다.
강북에서 이렇게 교육 환경이 좋은 곳도 별로 없다는 점을 잘 인식하셔야 합니다.
래미안 2차의 입주 및 장안동내의 여러 재건축 현장이 다 지어지면 장안동에만 10,000 세대 가까운 아파트 주민들이 강북의 최고 동네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
그들이 유흥가를 변화시킬 것이고 그 때는 이미 넘겨보기 힘든 동네가 될 것임을 인식하시고 장안동의 미래 래미안 장안2차를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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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장안동 의견 역시 환영합니다. 많은 의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