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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엑스포 2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실명,동호수 공개 용의 있음)

이곳에서 벌어지는 토론의 본질을 엉뚱한 쪽(대전외고 이전문제)
으로 몰고가면서 마치 엑스포아파트 거주자들이 이기주의 집단이
되버린 것에 가만히 있을수가 없었서 자판을 두드립니다.
(저는 엑스포아파트 거주자로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좋은 환경에서
(가격대비) 살고 있다고 감히 자부하고 삽니다)

1. 대전외고 이전
- 언제 대전시민의 90%가 이전희망에 찬성했습니까
(증빙자료 있나요)
- 전민동주민이 언제 결사반대 했습니까
(2단지 살면서 당신의 논리되로라면 집회에 몇번씩 참가
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내가 아는 여기 선,후배 한번도
이전문제에 대해 당신과 같은 논리는 아닙니다)

여기서 문제를 하나하나 따져들면 자판이 너무 아프기 때문에 생략..
그문제에 대해서 정확한 답을 알고싶으면 대전외고 싸이트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여하간 이전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인식부재라 사료됨
언제든지 이의제기하시길 바라고

2. 글로벌 시대에 외국에서 박사따기 그리어려운..
- 댁은 이런식으로 논리를 전개하시나요 기저에 깔려있는
문맥이 영 거스리는군요
참나 그럼 이렇게 한번 물어볼까요 댁은 외국학위 갖고 있나요
(참고로 저는 없습니다)

3. 수요와 공급
- 맞습니다. -수요와 공급- 자본주의 하에서 이것의 원칙에
반하는 건 없지요
다만 여기에서의 핵심은 엑스포가 저평가 되었다는 것을
알리려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도 할말은 많지만.. (참 떠돌이 님은 여기 살아봤나요)

4. 전민동에 살면서 느낀점은 왜 여기에는 떠돌이님 같이 외지인이 사는곳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들어와서 그들과 같이 경쟁도 하고 더불어 살 마인드는 없는지 (자신감 부족이라고 사료됨)

끝으로 한마디만 한다면 엑스포도 부족한 면이 있지만 그 보다는 장점이 많은 곳입니다 분명히 말하지만 제가 아는 선,후배 여기 32평에서 전부 43평, 49평으로 이사 가더군요 저도 그럴겁니다

그럼 이만..
제글에 결례가 있다면 용서하시고 언제든지 이의제기, 문제제기 하십시요. 성심껏 답변 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