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얼마전에 저의 모습을 보는 것 같군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 이 쪽이라 나름대로 빠삭하게 잘 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만,

막상 내집을 산다고 생각하니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성수동쪽과 이 쪽을 비교하다 결국 성수동보다는 호재가 훨씬 많은 지역이라는 확신을 얻어 

이 곳으로 결론을 내렸답니다.

1.스타시티라는 매머드급 단지의 입주

2.스타시티옆으로 백화점입점.

3.속속 들어오는 주상복합들.

4.걷고싶은 거리조성.

5.환승역이라는 최고의 교통과 다리하나를 코앞에 둔 강남진입의 편리함.

6.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한강공원.

7.단지내에 초,중,고가 다 있는 좋은 학군.

등등...^^

근데,세부적으로 살피다보니 같은 단지내라도 어디가 더 좋을까?하는 

또다른 고민이 생기더군요

저도 처음 우성1차 22평과 우성3차 21평을 놓고 몇달을 고민했었습니다.(저도 자금이 딸려서리..ㅜ.ㅡ)

결국은 많이 무리를 해서 우성7차 25평으로 계약했습니다.^^

직접 우성1,3차를 돌아보다 7차를 들어가보니 계약을 안할 수가 없더군요.^^;

부동산에선 1.3차의 리모델링얘기도 했었지만..사실 그건 좀 아직 이르고,

미래투자가치와 쾌적성을 따져 고심끝에 결정했습니다.

실입주자가 움직일때의 선호도도 무시를 못하는거니까요.

주변 부동산에선 전세선호도도 7차가 제일 높다더군요.

비단,지하주차장 뿐아니라 비교적 새아파트다보니 훨씬 깨끗하고 정돈된 느낌이 좋았습니다.

융자가 좀 많아서 요즘 허리가 휠 지경이지만 집을 살때는 약간 무리다 싶게 사는게 좋다고들 하네요.

그래야 강제적으로라도 저축이 되는거라고...아끼는 습관에 적응하다보니 지금은 아주 마음이 편하답니다.^^

저는 아무리 부동산경기가 않좋고 경기가 안살아나도 집값이 떨어질 걱정은 절대 안합니다.

적어도 이 곳은...

이 곳에서 오래 살 생각입니다...아주 오래오래..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