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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지개 LG아파트 입주민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본인은 32평에 살고 있으며 2년전 같은 분당의 야탑동에서 이사왔습니다. 물론 살아가면서 느끼는 장단점은 있으나 대체적으로 야탑동생활에 비해 만족하며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관리비는 본인의 경우 32평기준으로 여름철 약 15만원선 겨울철 약 20만원선정도 되니 21평의 경우 그이하로 생각하시면 되며, 난방비의 경우 지역난방이 적용되므로 도시가스보다 약간 저렴하다고 판단됩니다.

역삼역까지 출퇴근하신다면 출근시는 오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실 것을 권해드리고 싶으며 (LG아파트의 경우 오리역까지 도보 7분~10분정도로 무지개마을에서 비교적 제일 가까운 편입니다. 오리~역삼역까지 소요시간 약 50분) 퇴근이 늦으시다면 강남역에서 분당 또는 죽전,신갈방면 심야좌석버스를 이용하시면 새벽 2시까지 운행하므로 매우 편리합니다.

서울에서 거리는 다소 멀긴하지만 대중교통이용에 무엇보다 큰 장점은 출근시 지하철,버스 모두 앉아서 이용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출근시 미금역에서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인,죽전등의 난개발로 인한 교통난 및 고압선 지중화문제등 해결해 나가야 할 점이 적지 않아 현재 분당내에서 다른 마을에 비해 비교적 저평가되어 있는것이 사실이나 분당에서 가장 늦게 입주한 10년 미만된 아파트라는 점, 불곡산 및 탄천이 가까워 환경이 쾌적하다는 점,하나로 마트, 까르푸, CGV등 편의시설이 인접해있는 면등이 무지개마을의 최대 장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