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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보니 불편이 없다는 것은 맘편한 심산인지 비판의식이 없는건지. 물론, 장점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그리고 발전가능성은 있다. 부인하지는 않지만 단점을 보자.

1. 공동묘지는 어쩌냐. 단지와 붙어 잇는 공동묘지를 좋아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초등학교와 붙어서 학생들에게는 좋은 현상이 아니다. 부인 하겠는가. 본인도 그곳에 2년정도 살았으니 ....

2. 교통불편. 실제, 서울역까지 출근은 1시간 넘고 퇴근은 1시간 10분 넘게 소요된다. 근데, 차는 자주 다니니까 좋긴 한데, 교통은 아직 멀었다. 바라는 경의선도 계속 지연되고, 집값 올리려면 경의선 조기준공 데모 하는 것이 나을 듯함.

3. 금촌역까지의 거리는 상당하다. 상당이 거북하면 천천히 걸으면 15분이나 소요된다. 밤길은 좀 으슥하다. 대로로만 다니면 20분은 걸린다. 그럼 인근에 있는 싼 파라다이스 아파트나 새로 건축중인 대방이 낮지 않을까?

4. 소음. 부실공사로 인해 층간 소음이 어느 아파트 보다 심하다.밑층에 예민한 사람 있으면 애 못 키운다. 실제, 우리밑에 있는 사람 아파트 이사 갔다. 소음이 심하다고. 부인은 하지 말자. 사실이니까. 금촌에 튼튼한 아파트 많다. 부실공사의 이유는 IMF와 시공사 부도로 인한 공백 때문이다.

5. 부대시설. 좋은 시설은 아파트내에 많다. 옛날에는 버스도 무료 운행 했으니, 인근, 성원아파트는 셔틀버스 운행하는데, 여기는 예날에는 하다가 지금은 안 한다. 서울까지도 가더니만 차는 팔아 먹었나. 

이런 사실을 말하지 안하려고 했으나, 툭 터놓고 이야기 함 해보자. 사실이 아닌가. 결론적으로 제일 커림직한 것은 공동묘지다. 아파트 가격을 올리려면 경의선 복원 및 조기 개통에 힘씀이 WIN-WIN이 아닐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