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아마도 님께서 살고 계신데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서 
그런 생각을 갖고 계신것 같은데....

님의 말이 맞는 것도 있을 수 있겠지만 몇 년 뒤를 내다보면
분명 투자가치가 있는 곳으로 전 생각하는데요...

답십리, 전농동 일대가 뉴타운으로 개발이 되면 훨씬 좋아질 것 같은데..그만큼 구청에서 신경을 많이 쓸테니까요..

양재천과 중랑천은 아직 님의 말대로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양재천은 주변 주거지대가 들어선 이후 몇 년간 정비가 진행되어 현재의 모습이 된거구요..
중랑천은 이제 정비가 시작된거나 마찬가지니
몇 년이 지나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거로 생각됩니다..

교육시설은 강남일대를 제외하곤 어디나 다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평준화교육이니까요
다만 주변환경(학원시설 등)이 차이가 날 뿐이지요
지금 장안동은 변화하는 중입니다
신규 아파트들이 들어서고 외지 사람들이
들어오면서 차츰 교육에 대한 열의가
나아지고 있으니까요..  몇년뒤면 훨씬 나아지겠지요..

각종 교육기관(학원, 방문교육업체)들이
신흥 주거지인 장안동을 관심지역으로
삼고 있다는 얘기도 있구요..

유흥시설은 주로 대로변쪽에 위치하고 있어
이곳 아파트쪽하곤 약간의 거리가 있습니다
(강남지역 또한 이 정도 거리를 두고 유흥가가
위치한 주거시설이 많습니다)

볼게 없다는 말씀도 거주하는 위치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되는데요...
아차산과 중랑천이 보이기때문에 전 참 좋던데..
아마 쉐르빌에선 현대와 삼성 아파트 때문에 시야가
가릴수도 있겠지만요...

님께서 추천해주신 지역인 성수동 뚝섬, 광장동
지역이 이곳보단 나은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 시세가 이곳보다 약 20-30%는 높은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광장동 10차 25평과 장안 현대32평의
시세가 비슷합니다)

경제적여유가 있으면 당연히 그리로 가야겠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곳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비교하실때는 적절한 비교 기준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예로 우리나라 담배가격이 선진국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고
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거든요..
가격으로 따지면 미국은 약 5천-6천원(평균적으로)
우리나라는 약 2000원...가격면에서 보면 1/3로 싼것 같은데 
이건 다만 절대비교에 불과합니다.. 
미국과 우리의 1인당 소득이 3배이상 차이가 나기때문에
상대 비교를 해보면 결국 비슷한 수준이거든요..

이상으로 저의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혹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이해해 주세요...
그럼 이만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