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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동의 개발 여력은 아직 미진하다고 여겨집니다.
몇일 전에 발표된 시계지역 개발 계획에서 온수와 궁동이 빠질 듯 하는 군요.
개발을 기다릴려면 최소 10년은 기다려야 할 듯...

아시다시피 온수동과 궁동은 낙후된 지역에다 오래된 건물이 많습니다만 모든 관심이 광명과 시흥, 항동, 천왕동에 집중이 되어 있어 개발이 어려울 듯합니다. 아직 온수 연립의 층수가 결정이 되지 않고 계속 미적거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13평짜리가 1억 7천까지 올라갔던 것이 지금 1억 4천5백까지 내려갔습니다. 투자자들이 개발 여력이 높아서 온수연립에 투자를 했건만 시일이 걸리고 예상했던 층수가 결정이 안 되어 어쩔수 없이 손해를 보더라도 싼 값에 급매를 계속 내어 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판단컨데 온수동이나 궁동보다는 차라리 오류동이 좋을 듯 합니다. 천왕동 교도소 이전 예정지 바로 옆이지만 천왕동, 항동이 국민임대에 집중이 되어 있는 반면 오류동은 재개발 쪽에 여력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지금 온수동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사 온지 몇년 정도 되었는데 다른 곳에서 흘러다니는 이야기로 정보를 듣는 것과 실제로 여기서 살면서 듣는 정보는 차이가 있더군요.
그리고 여기 부동산들의 담합으로 거품을 자꾸 조장하는 듯합니다.
조만간에 개발이 이루어진다고...근데 아무 근거가 없는 말들입니다.
조만간 거주 3년기간이 지나면 여길 정리하고 다른 투자처로 이동할려고 합니다.
투자는 신중하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