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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30.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부자들이 투자하는 재건축아파트 강남→ 서초→ 송파→ 강동으로 이동



부자들이 재건축아파트에 목을 메는 이유는 있었다. 2011년 강남3구의 시가총액 top 10에 오른 아파트를 살펴보면 상당수가 재건축을 통하여 그지역의 랜드마크가 된 아파트였다. 물론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아파트도 있었다.


잠실파크리오, 반포자이,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반포주공 1단지, 잠실엘스, 잠실리센츠, 레미안반포퍼스티지, 도곡렉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잠실주공 5단지 등이 top 10을 차지하였으며 이들 아파트를 유심히 살펴보면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주거환경으로서의 최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재건축사업으로 생기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금(2년 유예)을 챙길 수 있어 보이지 않는 프리미엄의 효과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다주택자 장기보유특별공제 허용,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 재개발·재건축지역 다주책자 1조합원 2분양권 허용 등 무더기 선물 보따리까지 풀어 주니 부자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서민들에게는 해당사항 없는 그림의 떡이라고, 일부 특권층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라고 묵과하기에는 아쉬운 현실이다.


강남 부자들을 따라갈 수 없으면 작은 평수라도, 아니면 강남을 너머 강동으로 눈을 돌리면 최상에 버금가는 차선책을 찾을 수도 있다.


강동은 강남보다 위치는 뒤지지만 녹지공간이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장점이 있다. 강남 부자들이 굳이 둔촌주공 등의 강동을 찾는 이유는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의 3박자와 덤으로 얻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들 수 있다. 최근 부촌 top 10의 위치가 강남에서 서초, 송파로 이동하는 것을 볼 때 머지않아 강동하고도 둔촌주공으로 옮겨올 것이라고 예측해 본다.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 문의 바랍니다.

둔촌주공 드림공인

^^...임진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