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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6. 둔촌주공아파트 시세동향


부제 : 동장군(冬將軍)의 기세에 부동산 시장도 잠시 주춤



밤사이 서슬 퍼런 동장군(冬將軍)이 찾아와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거리에 나선 시민을은 옷깃을 여민채 목적지를 향하여 종종 걸음을 칩니다. 엊그제보다 강도 높은 추위가 찾아온걸 보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 시작인가 봅니다. 그동안 따스함을 주었던 햇살을 삼켜 버리기라도 할 태세입니다.


겨울이 겨울다운 것은 당연지사 말릴 수 없는 일이지만 승승장구 잘 풀리던 부동산 시장까지 덮쳐 버릴까 걱정입니다. 기우였으면 좋겠는데 12.7 부동산 대책이 약발이 서서히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가파른 상승세에 놀라 잠시 쉬어 가려는 것일까요?


이미 거래된 급매물의 실체를 말씀 드리자면 집주인의 피치 못한 사정으로 어쩔 수 없이 싸게 나온 매물입니다. 약 4,000만원~5,000만원 싸게 팔린 매물은 극히 소수이고, 현재의 시세는 바닥 시세보다 약 2,000만~3,000만원 올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시세가격도 8월초 미국 금융쇼크 때보다는 약 3,000만~5,000만원 싼 가격이고, 연초 대비 약 6,000만원~1억원 정도 하락된 가격입니다. 굳이 최고점 시세를 비교하지 않더라도 매매가격이 많이 내린 것은 여러분들도 아실 것입니다. 매수 여부에 따라 얼마간의 가격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후에 저가매물 중심으로 움직임이 있지 않을까요? 매매를 준비중인 매도자와 매수자으이 신중한 판단이 요구되는 때입니다.


내년 수도권 일반민영주택 공급 물량이 올해보다 약 40% 적어진다는 기사 보나요? 올해도 공급 물량 부족으로 전세난의 심각성이 문제인데 내년에는 문제의 심각성이 심화될 것으로 에상됩니다. 전세금의 상승 정도에 따라 전세수요자가 매매로 갈아 탈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경기 침체에 따른 대형 주택 기피 현상으로 대형보다는 관리비가 저렴하고 등락의 폭이 적은 소형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좋은 입지에 위치한 둔촌주공 전 부동산에 출시된 저가매물을 소개합니다.


1단지 7.5평 37,000만원 1단지 16평 58,000만원 1단지 18평 62,000만원

1단지 22평 73,000만원 1단지 25평(지분大) 81,500만원

2단지 16평 58,000만원 2단지 22평 70,000만원 2단지 25평 80,000만원

3단지 23평 59,000만원 3단지 31평 71,000만원 3단지 34평 81,000만원

4단지 23평 58,000만원 4단지 25평 63,000만원 4단지 31평 70,000만원

4단지 34평 (지분小) 79,000만원 4단지 34평(지분大) 8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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