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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그리스 위기가 결국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시키면서 그 여파가 국내 금융시장과 외환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가 이어졌고 국내에서 유로자금 이탈이 엿보이면서 주식시장도 약세 모습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가 외환 시장 개입을 하면서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고 주식 시장의 경우에도 미국과 유럽이 정책 대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과도한 불안 심리는 가지지 않아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 글로벌 경제 구조에 의해 우리나라가 관계없는 상황에서 독자적으로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측면으로 인해 당분간 국제적인 공조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과 와환 시장이 영향을 받겠지만 3년전의 국내 상황과는 다르게 국내 금융시장과 와환 시장이 상당히 건전성을 유지하며 체질이 강화되었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낙관론이 우세 할 것으로 판단된다.



- 국내 부동산 시장은 이러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과거의 경우 금융시장과 외환 시장의 영향에 동반하여 더욱 강하게 부정적인 효과가 나타났었는데 현재의 상황은 별개의 분위기가 이어지며 가을 시장을 맞이하여 크게 확산되는 분위기는 아니지만 거래 시장도 점차 호전되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고 전세시장 강세로 인해 매매 시장도 한여름 가격 하락 압력에서 벗어나 보합세 이상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 대기 매수자들만이 시장을 관망하며 매수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나 전체적으로 현재 보다는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택 보유자들의 움직임도 쉽사리 매물 내어 놓기를 주저함에 따라 전반적인 매물량의 증가 모습도 나타나지 않는 모습이며 하한가 위주의 거래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 둔촌주공의 경우에도 8월중반이후부터 현재까지 특별한 호가 변화없는 보합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9월에 들어와 추석전에도 저가 매물 위주로 3-4건의 거래 모습이 이어졌는데 추석이후에도 4-5건의 거래 모습이 이어지며 표면적으론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속에서도 저가 매물 위주론 발빠른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워낙 저가 매물이 드문 시장 상황에서 저가 매물들이 소진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은 시장 스스로가 충분히 바닥을 다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 당분간도 부동산 내외적인 요인들로 인해 매도자와 매수자간 치열한 눈치보기가 이어지겠지만 이미 수면 아래에서는 저가로 매수할 매수자들은 이미 움직이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올 가을이후 정부의 정책변화와 선거 영향에 따른 부동산 시장에 주는 긍정적인 영향도 무시 못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적으로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사실은 역설적으로 금리 인상은 거의 어려운 상황이고 다시금 금리 인하와 경제 살리기 차원에서의 규제완화라는 정책으로 흐를 수 밖에 없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준비된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현명하고도 적극적인 판단이 필요해 보인다.



- 둔촌주공 평형별 저가 매물을 살펴보면

[밑줄친 매물은 단지내에서 가장 낮은 최저가 매물임]



1단지 8평 4억. 16평 6억3천. 18평 6억6천. 22평 7억7천. 25평[지분29.83평] 8억7천.

2단지 16평 6억2천. 22평 7억6천. 25평 8억5천.

3단지 23평 6억2천. 31평 7억6천. 34평 8억5천5백.

4단지 23평 6억2천. 25평 6억5천5백. 31평 7억5천. 34평[지분28.6평] 8억3천.

34평[지분29.8평] 8억8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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