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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의 대부분 아파트가 재건축은 멀었고

노후화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그 대안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지만

공사비를 생짜로 내야 하니 막판 동의 단계에서 모두

그냥 살자고 한다.

그리고 2-3년간 이사갈 전세보증금도 없다.

전세는 급상승 중이다.

그리고 전세도 없다 아이들 전학 갈 수도 없다.

융자를 해주지만 그 이자 어떻게 갚나

막상 리모델링이 끝나도 아파트 값이 오르리라는 보장도 없다

베란다 부분만 늘리니 평면이 길쭉하고 어두어서 돈 들이고

아파트 값 떨어질 수도 있다.

공사비 마련을 위하여 수직증축을 허용하여 일반 분양을 하자고 하는데

기존 노후 아파트 골조위에 수직으로 증축한 아파트에 누가

제값 주고 분양 받나요?

아무리 구조학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및 시공을 했다해도

중고차 버스위에 2층 버스 올린 것 같아서

미분양 발생하여 오히려 짒값 떨어뜨린다.

종전 5억 아파트를 2억 들여서 공사하고 7억이 되어야 하는데

증축한 부분을 7억으로 분양을 하려고 하나

누가 7억에 중고아파트위에 지은 부분 분양 받나요

분양하려다 미분양 발생하여 이자 부담때문에 6억으로 싸게 분양하면

기존 아파트도 6억으로 떨어지는 것이다.

대안은 ㄷ 자형 아파트 배치가 많은데 조망권은 약간 해치더라도 ㅁ 자형

단지배치로 하여 일반분양 아파트는 신축을 하는 증축 개념으로 가지 않으면

돈 들이고 미분양 발생하여 단지 전체 집값 떨구는 遇를 범하게 된다

일부 국회의원이 리모델링 활성화 법안을 발의 하는데

수직증축이 아닌 수평 증축을 허용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면 재건축이 되는 개념으로 허용이 되기도 어렵다.

리모델링 추진하다 최종단계에서는 공사비와 이사가는 비용 때문에

리모델링 추진이 좌절될 곳이 많다고 본다.

이미 풍납동 K 아파트 , 명일동 H 아파트 , 상일동 H 아파트

모두 리모델링 추진하다 중도에 그만 두었다.

설문조사에서는 무엇인지 모르고 찬성의사를 밝혔다가

나중에 공사비 생으로 들어가고 이사가야 한다고 하니

대다수가 반대로 전환하고 만다.

분당을 떠나 판교로 강남으로 송파로 강동을 간 사람들이

선견지명이 있는 사람들이다

강동구 1986년 준공 아파트는 4-5년뒤 재건축이 현행 용적율 190%를 300%로

재건축이 가능하다.

강남 개나리 아파트 반포 한양아파트 재건축을 보면 이해가 간다

이 아파들은 용적율이 지금보다 적을 때 재건축을 했는데 비하면 지금은

용적율이 높아져서 조건이 더 좋다

부동산칼럼니스트 부동산교실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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