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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시세 및 동향분석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현재의 연 2.75%인 기준금리를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달 0.25%포인트 한 차례 인상된 이후 2개월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두 달 연속 금리를 인상하는 데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서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금리 부담은 이번 2월달의 경우 어느 정도 심리적인 부담감에서 벗어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그동안 금리 인상 여부를 지켜보겠다는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있었는데 이번 동결 조치로 인해 그동안 관망세를 유지하던 대기 매수자들의 움직임이 다소나마 빨라지는 모습이 기대된다.



- 둔촌주공의 경우 2월에 들어와 구정전후를 통해 2-3건의 거래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며 거래가격 측면에서는 소폭 상승 내지는 강보합세가 유지된 모습이고 워낙 매물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관계로 소량 거래이후에는 거래된 가격이 하한가가 되는 모습이 되풀이되고 있는 상황으로 신규로 출시되는 매물량의 변화도 크게 눈에 나타고 있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거래되는 평형대가 중소형 평형에 집중되는 상황으로 인해 큰 평형대의 매물들의 경우 거래로 소진되는 속도가 다소 소형 평형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이나 오늘을 전환점으로 거래가 다소 살아날 것으로 보여 시장에 남아있는 하한가 매물들의 경우 거래로 소진되는 속도가 다소나마 빨라질 것으로 판단된다.



- 2월 시장의 경우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시장에 다소나마 영향을 준 상황인데 금년 부동산 시장의 경우 매월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따라 자극을 받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그러나 정부 입장에서는 금년 일정수준의 금리 인상이 국내외 상황에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면 다른 정책 결정 사항에서는 규제완화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보여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월세 시장 대책과 거래 정상화 대책 등 정부의 시장 활성화 대책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재건축 단지들의 경우에도 각 단지별로 주택 공급 활성화 차원에서라도 재건축을 활성화 시키는 정책들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 오늘부터 이어지는 주말 시장의 분위기를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리는 분위기가 크게 힘을 얻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구정 전후를 통해 시장에 남아있는 하한가 매물들이 소진되는 모습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대기 매수자들의 경우 2-3건의 거래 모습을 통해서도 시장 상황을 깊이있게 보아야 할 사항은 최근 거래된 가격대의 매물을 다시금 시장에서 잡을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이다. 그만큼 저가 매물들이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이며 거래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 기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상황을 깊이있게 고려하며 매수 준비에 나서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둔촌주공 부동산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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