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무조건 집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요즘은 주말마다
집보러 각 부동산을 순례하고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아~~집을 사는게 왜 이리도 힘이든지..
아무런 결정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보다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먼저 마포구 도화동 우성아파트 29평 1층은...
지금 전세로 살고 있는 사람이 있고(2005,09까지이고 그때까진 저희도 전세 살아야 합니다.) 집주인이 새로 싹 고쳐서 전세준 상태라 집상태는 A급입니다. 하지만 1층이라 해가 잘 안들고
베란다앞이 주차장이라 주차시 소음과 매연이 걱정됩니다.

두번째 도화동 현대1차 24평 5층...
언제든 입주 가능하고 집이 지저분하여 입주시 500정도 들여서 수리해야 할꺼 같고 5층이라도 아파트 특성상 현관 나가서 보면 아래 삼성 아파트가 눈아래로 보이고 앞 베란다에서 보면 거의 1층 수준입니다.

세번째 용산구 산천동 한강타운 24평 2층...
역시 입주 가능하고 방 3개가 잘 빠졌고 한강조망이 쪼금 가능하고(전망은 이중최고 입니다.) 해도 잘들고 거의 새아파트 입니다. 단지가 작고 상가도 없고 언덕때문에 겨울철엔 좀 걱정이 됩니다.상가는 앞에 리버힐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지만..



모든 아파트가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머리가 터질지경입니다.
최우선으로 꼽는 조건은 물론 제 1순위 재테크 수단이라서 가격상승도 바라고(^^*)있고 몇년 후 팔때 잘 팔려야 하고 .....
사는거야 일단 입주해서 정 붙이고 살면 다 비슷하겠지요..^^*

아직 애기가 없고 직장은 강남근처 입니다.

한때 경기도 쪽으로 갈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지금 기존에 아파트를 사는게 나을까요 아님 수도권(남양주 호평,마석,덕소나 용인) 에 기다렸다가 분양 받는게 나을까요..?

어떤 사람은 그래도 서울에 사는게 낫다고 하고 어떤이는 출퇴근이 힘들어도 넓고 좋은집에 사는것이...
아~~복잡..

결국은 제가 결정해야 하지만 약간의 조언이라도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