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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대비 최고점이 이르렀기 때문에"
"솔직히 말해 노도강지역에 살고싶어서 매수하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이런 글은 다분히 주관적입니다....님의 말씀대로라면, 모두 다 노원을 빠져나오고 싶어해야 할 텐데....

제가 어제 글에서도 썻지만, 저 서울에서, 서대문, 응암동, 합정동, 대방동, 중곡동, 청담동, 잠실, 문정동에서 최소 몇달씩은 살아 봤습니다.. 물론 주로 학생때이지만...

제 느낌은 윗 지역들에 대한 기억에서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다 비슷합니다.

오늘자 신문 기사의 구별 아파트 평균가를 보더라도, 아직 노원구는 강남의 30%대입니다...그런데 가치대비 최고점이라는 것은 무슨 근거로 하신 말씀인지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가치는 상대적으로 판단하기는 비교적 쉽지만, 절대적인 가치는 어떠한 경제학자도 절대 자신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노원 안티들의 말대로 신혼부부들만이 노원으로 들어 온다고 가정해 봅시다..제가 딱 그러한 경우인데요...전세 살다 1년 만에 옆동 집을 샀습니다...전 그 전까지 수년(군대 포함 약 9년)간을 강남에서만 살았었습니다...그런데도 망설임 없이 샀습니다...그건, 사람이 살만하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아이가 학교에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교육도 괜찮은 지역에 살면서, 특히 아이들을 전학까지 시켜가면서 타 지역으로 이사갈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관성이 붙어서 그냥 계속 살게됩니다...주로 생각하는 것이 아이 학교 근처에서 넓혀가려고만 생각합니다..분명 저도 그랬구요..

자...그렇다면, 노원의 수요는 계속 뒷받침이 된다는 건 설명이 된듯합니다...그럼, 어제 신문에도 난 것처럼 노인분들 비율이 높아지는 분당과 같은 곳은 계속적인 수요가 노원 만큼 형성이 될까요?

이에 대해, 생각하시는 논리대로 답변을 해주셨으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