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일본 얘길 하셨는데, 일본이나 미국은 교외로 가는 이유가 싼 가격으로 넓고 편안한 주택에서 생활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어떤가요? 가격도 도심 강북보다 싸지도 않으면서 먼 곳으로 기껏 이사가는 곳이 똑 같은 아파트 아닌가요? 심지어 아파트도 싼게 아니라서 같은 가격에 강북보다 더 비싸고 말입니다....요지경 같은 세상이지요.....전 오히려 그곳이 부동산 업자들의 농간에 피해를 볼 지역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교육은 어떤가요? 그렇게 못살고 수준 낮다는 노원지역의 특목고 비율은 어떤가요? 분당이나 용인에서 시험봐서 들어가야 하는 최고 중학교의 특목고 비율이 서울 노원의 일반 중학교의 특목고 비율 보다 낮다는걸 보면 명백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님의 자제분들은 경기도로 대학보낼겁니까? 아님 서울에 하숙시키실 것입니까?..

도대체 무슨 이유로 도심에서 먼 신도시들이 도심보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주장하시는지요?......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