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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 정자에서 강남까지의 신분당선과 판교에서 여주까지의 전철공사가 현재 진행중입니다.
신분당선은 많은분들이 잘 알고 계시듯 판교역에서 강남까지 15분도 안걸리는 고속전철입니다.(정자역에서 17분 정도)
파리의 RER같은 개념이지요.
여주선 전철은 시발역인 판교역과 이매역을 지나 광주-이천-여주간 전철입니다. 이지역 사시는 분들에게 대단한 호재겠죠.
여주에서 판교까지 50분정도 걸리니까 여주가 수도권에서 매우 가까와지는겁니다.
판교역은 신분당선 여주선이 공동으로 사용(위층/아래층으로 구분)되는 환승역이 되고 현재 지하굴착공사는 마무리되었고 구조물 및 역사건물공사중입니다.
지하철본선공사는 판교역에서 시작되어 현재 수서-분당고속도로 밑 아름마을 효성아파트앞까지 굴착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름효성과 코오롱스포렉스앞길로 탄천밑을 지나 이매역으로 갑니다. 이매역은 기존 분당선과 더블역세권이 되지요.
지하철입구는 탄천다리(이매교)앞과 기존 분당선 출입구 두곳이 되겠지요.
분당선이 왕십리와 수원까지 연결되면 지금과는 다른 평가를 받게될겁니다. 강북왕십리까지 논스톱으로 1시간이내 도착하니까요.
또 수원방면으로 가기도 한결 수월해집니다.
정리하면,
신분당선은 강남역, 향후 강남권에서 발전가능성이 제일 높은 양재(현재도 현대,기아차 이전이후 급속발전중이죠)와 판교, 정자를 잇는황금노선 지하철입니다. 富의 라인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여주선은 향후 판교와 분당의 위상을 더 높이는 역할을 할겁니다.
특히, 분당선은 왕십리와 수원까지 개통되면 지금보다 훨씬 더 파워풀한 지하철이 됩니다. 이 모든 지하철들이 2010년도쯤에 완공이되고(조금 연기될 가능성도 있음) 판교입주가 끝나고 판교의 기타인프라(알파돔시티, 에듀파크, IT밸리, 도로, 공원 등)가 완공되는 몇년 뒤 판교역주변은 서현역, 정자역의 뒤를 이어받아 분당전체의 중심지역이 될것이고 교통면에서도 중심이 될것입니다. 판교와 인접한 이매역 주변도 더블역세권으로 각광을 받게되겠지요. 이매역과 도보 5분 이내이면서 판교역도 도보로 이용가능한 아름마을은 정말 살기좋은 지역이 될겁니다.
판교는 전매제한이므로 판교분당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선호할 지역은 어디일까?
제말이 틀릴수도 있으나 관심있으신 분들은 자세하게 돌아보면서 발품을 팔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