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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의 규제완화 대책을 다음주중 발표한다고 방금 기사 떴습니다.
임대사업자 자격조건 완화, 미분양주택 매입시 취득세,등록세 감면, 한시적인 양도세 중과 면제, 한시적인 다가구주택 대상 제외, 투기 위험이 적은 지역에 대한 담조대출 규제완화 조치 등이 담길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본격적으로 부동산 과잉 규제를 풀어 내수경기를 진작시킬 의도로 보여집니다.
지금이 가장 바닥이라고 보면 정답입니다. 지금 시장에 나온 급매물이 바닥이라고 보면 거의 맞을듯 합니다. 언론에서 집값이 오르기 시작했다고 보도하면 그때는 이미 늦었다는걸 다들 아실겁니다. 시장상황이 변하면 시차를 두고 시세가 업그레이드 되며 이를 보도하는데는 약 한달간의 시차가 있기때문 입니다. 며칠전에 모 언론에서 강동구 둔촌주공 집값이 1억 이상 하락했다고 보도했는데 그 사실은 이미 5월초에 초급매물이 거래된 가격이라고 다른언론에서 밝혔으며 지금은 그때보다 약 1억 더 높은 매물밖에 없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이렇듯 실제 상황과 언론보도는 시차가 분명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언론에서 상승한다고 떠들때는 이미 늦은 것.
여야 모두 지난 총선에서 과잉 부동산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공약을 내 걸었습니다. 한술더떠 민주당의 공약은 서울과 신도시의 2년거주 비과세조항을 아예 없애겠다는 공약도 걸었습니다.
남들이 행동할 때 따라가면 늦는 법. 이미 종부세와 재산세의 기준일(6월1일)이 지났기때문에 급매물이 나오길 기대하는것은 어리석습니다. 죽쑤는 국내외 경제문제를 풀어 내수경기를 살릴수 있는 방법은 건설경기 활성화 밖에는 없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지금부터 부동산경기를 부양하겠으니 집을 빨리 사라"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답니다. 아니 그런말은 할수가 없답니다. 미리 눈치채는 자만이 성공하는 지름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