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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민으로 내년 대운하 착수를 반기며,이즈음 공교육에서
상당히 외면 받고 있는 여의도 교육을 생각해본다

현재보다 3~4년후 가장 외국인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할 지역인
여의도에 아직 내놓을 만한 공립학교가 없다
물론 나름 열심인 개별 학교에게는 미안하지만 학부모의 시각
으론 30%정도의 만족도에 지나지 않는다
강남 아줌마처럼 열성 아니 극성(?)인 엄마들이 없어 그런지
다들 명문 사립 떨어지면 가는정도로 생각한다
좁은 여의도땅에 새로 지을 학교부지가 어디 있으며,현재도 학생
수가 모자라 인근지역 학생들까지 수용하고 있으니,더이상
신설교는 불필요하다.그렇다면 해법은 초/중/교를 통합시키는
것이다,이미 외국에서도 굳이 각단계별로 학교를 구분짓지
않고,10년정도를 한 학교에서 입학하여 졸업한다.3~4층에 불과한
건물 높이를 증축하고,여의도초등과 여의도중학교를 통합하고
여의도 여고와 남고를 통합하고 윤중은 윤중끼리 묶는다면 3개
의 커다란 학교로 나눌수 있으며,각 3학교는 모든 교과를 영어로
수업하는 이른바 한국식 외국어학교/예체능학교/수학과학을 중점
공부하는 학교로 각자의 특기와 적성을 최대한 살릴수 있다면
이른바 여의도 공교육을 대놓고 무시하는 이들에게도 절대 뒤지
지 않을것이다.단군의 자손으로 명석한 두뇌를 가진 우리 아이들
에게 최대한의 교육 환경을 제공해야할 의무가 우리에겐 있다
그리고 이즈음 공교육에도 변화가 필요하다.재정이 부족하면
기업과 학부모들로 부터 기부를 받는 방식을 취하면 된다
어떤 일이든 좋은 일은 결과도 좋으니 ....
왜 이렇게 유독 한국만이 영어교육이 어렵고 많은 시간이 걸리
는지 ...이제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요.더불어 중국어 하나쯤
은 애교며,러시아정도가 선택이다.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해야
전세계로 뻗어나가 한국어를 가르칠게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