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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설설 방식은 답이 다 나왔는데 답이 없다뇨???
두산건설에 의한 민자제안이 KDI의 적격성 검토결과 적합 판정을 받음에 따라 광교-정자구간은 중전철, 민자건설로 확정되었으며 광교 이후의 구간은 1단계에서 건설하지 않습니다. 말이 많았던 기지창도 경기대에서 경기대역 건설을 조건으로 수용하였기 때문에 아무 문제되지 않습니다. 9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기획예산처의 민자사업심의위원회(분기에 1회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에 의해 신분당선 사업이 승인되면 법적으로 정해진 기간내에 공고내고 정해진 기간내에 업체선정하고 계약해서 업체가 공사하면 그뿐입니다.

KDI의 민자 적합성 판정은 신분당선이 민자투자사업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일부지역이나 정치인이 떠든다고해서 결정난 일을 되돌릴만큼 불확실성이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합니다.또한 민자 사업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지하철 건설과는 상이한 단계로 진행됩니다. 기본설계, 실시 설계.. 등등 정부 예산에 의해 진행되는 사업에서 행정편의상 나누어 놓은 단계들은 큰 의미 없습니다.

분당선 연장선은 민자가 아니기에 정부의 예산 편성이 늦어짐에 따라 공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입니다. 분당선 연장의 경우 일부 공구는 많이 진척이 된 상태이지만 예산 편성 관계로 신분당선 연장보다 일찍 개통하지 못할 가능성도 큽니다. 정부에서 돈을 안주는데 무슨수로 공사를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