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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영향…서울 ''중소형'' 수도권 ''중대형'' 인기
[ 2007-08-16 10:20:26 ]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에 관망세가 뚜렷해지면서 아파트 값이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인천은 중소형 아파트가, 수도권은 중대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연초대비 아파트 규모별 매매가 상승률을 결사한 결과 서울 지역에서는 99㎡(30평형 미만)의 중소형 아파트 상승률이 중대형 아파트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66㎡ 미만(20평 미만) 아파트가 연초대비 2.5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66㎡~99㎡ 아파트는(20평대) 2.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135㎡~165㎡(40평대) 아파트는 0.14% 오르는데 그쳤고 165㎡(50평)이상의 아파트 값은 오히려 0.05%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relNews]
[relNewsPaging]이는 대출규제와 종합부동산세 등 고가의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서울의 중소형 아파트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경기도는 상승률 차이가 미비하긴 하지만 오히려 중대형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135㎡~165㎡(40평대) 아파트가 연초에 비해 0.90%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99㎡~135㎡(30평대) 아파트가 0.4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66㎡미만(20평 미만)의 소형 아파트 값은 오히려 0.30% 하락해 서울과 대조를 이뤘다. CBS경제부 임진수 기자 jsl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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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선만 끝나도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될 것 입니다.
조금만 참고 기다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