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저 같으면 P 받고 바로 넘길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선 저는 초등학생이 2명이 있습니다.
수지를 떠나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경쟁력이 있는 학교(풍천초,이현중)라고 믿습니다. 지금까지 애들 친구들끼리의 커뮤니티를 인정해주고 싶어요, 물론 고품격 동천래민안 또한 학교가 있지만 진산마을 처럼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야 겠죠~~
다음 저는 직장인 입니다.
주5일 근무를 매일 정시에 출근과 퇴근을 반복합니다. 물론 술약속도 간혹 있죠~다행히 직장이 강남쪽이라 지금도 불편한 점은 없지만 조금만 참으면 지금보다 훨씬 좋아지겠다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동천래미안 또한 특단의 대중교통 대책이 마련되겠지만, 아무래도 마을버스를 한번 더 타야되는 번거로움이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와이프가 반대할 겁니다.
코앞에 동네가게같은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고, 그안에 문화센터 및 약국,병원,미장원,훼미리레스토랑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습니다. 겨울엔 따뜻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장소인가 봅니다,물론 제 아내와 아이들인 경우에 말이죠~
마지막으로 우리에겐 좋은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이웃들과 아이들의 정겨운 친구들 그리고 대단지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웰빙생활, 그리고 수지구청 신축으로 인한 생활의 편리성이 더해지고, 풍덕천앞 자전거도로가 생기면 아이들과 자전거로 한강까지 한번에 쭈욱~~
진산마을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들은 글로 표현되지 못하는 부분이 훨씬 많습니다.
어린 자식들 다 성장시켜 놓고 운좋게 정년퇴직을 하든 명예퇴직을 할때가 되면 동천래미안이 그리울 수 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건 그때가서 후회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