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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라는 게 짓기만 한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시설보수비며 종사자 인건비며 기타 유지에 필요한 경상적 경비며 돈은 계속 들어가게 되어 있지요. 그렇게 해서 적자나면 용인시나 서용인지역 주민들이 영구적으로 부담할 겁니까?

그리고 설령 용인시나 주민들이 항구적으로 적자분 부담한다고 해도, 공짜로 돈만 받으면 되는 노나는 장사를 도공이 거부할 수 밖에없는 이유가 있지요.

그게 뭘까요? 위에도 나와 있지만 현재도 용량초과.

그러니 도공입장에선 서용인IC가 받아들일 수 없는, 아니 있느니만도 못한 카드가 되는 거지요.

덜컥 기부채납 받았다가 이용자요금대비 운영비용+보수비용 안나오면 적자덩어리인 거고. 만일 너무 이용자가 많다면 홍수난 곳에 물 대는 꼴이니 고속도로 마비의 주범으로 몰릴 거고...

서용인(?)에 사시는 님들 같으면 어느 쪽을 선택하든 손해보고 욕먹을 것이 뻔한 일을 사서하시겠습니까? 안하고 말지요.

게다가, 용인쪽 어거지 역사 증설에, 주변 지주들 강짜에 분당선공사 한 없이 늘어지고, 그 덕에 용인경전철은 캐나다 봄바르디어사에 2조 이상 위약금을 물어주어야할 처지에 놓여 있고...

용인시 예산이 1조 조금 넘는 걸로 아는데, 2조 위약금 물어 주려면 용인시가 최소 3~4년 간은 아무런 사업도 못하고 손가락이나 빠셔야 할텐데 무슨 돈으로 서용인IC 지으실지...참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