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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은 경부특별시의 중심축입니다.

* 아랫글은
여기 저기에 나온 이야기를 모아서
짜깁기를 100%를 해놓은 것입니다.

하나:
행정도시를 만드는 이유는
서울 과밀을 해소하려는 것으로
서울에 있는 인구 마저 상당 부분
서울 이외 지역으로 옮겨 가길 원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정부의 의도는
아예 강남을
남진 시켜 보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그래서
동탄은
적어도 강남과 유사하거나
좀 더 낳은 조건을 갖춘 도시로
건설하게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강남이
동탄이라면 굳이 서울 강남을 갈 필요 있을까?

둘:
신도시의 역할은
서울 사람들이 와서
서울 집에 대한 수요를 줄여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킬 수도 있지만
서울로 들어가려는 지방? 사람들을
유인하는 것도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이를테면
100명인 서울사람들이
10명 정도 신도시로 이주를 할 경우
주택 수요가 90으로 줄어들어서
부동산 가격 상승을 막을 수도 있고
서울 주택시장으로 들어가려는 20명의
지방사람들을 흡수하는 것만으로도
강남 또는 서울의 대체 역할을 충분히 하는 것입니다.

셋:
동탄이 분당 능가하려면
사람들의 서울 선호도가 없어져야 하며
부동산도
서울 중심으로
가치 매기는 것도 없어져야 하며
서울과 강남 이상의 것들의 무언가가
절대적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불가능 합니다.

넷 :
동탄 신도시는
경부 고속국도가 준 최고이자 최대의 선물입니다.

서울-동탄간
경부 고속국도의 확장과
IC 신설은 확정이 된 상황이며
주변 국도의 확장과신설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좌측으로
서해안 고속국도
우측으로
중부 고속국도 수도권 중심부에 영동 고속국도
수도권 외곽 순환도로 등이
모두 경부 고속국도를 핵심 축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동탄은
경부축을 중심으로
위쪽의
강남-판교-분당-광교-용인과
아래쪽의
평택-아산,천안-신행정수도- 대전을 잇는
중심 지역으로서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다섯 :
자꾸
서울과의 출퇴근 문제를 집중 거론하는데...
이는 바꿔 말하면
1기 신도시처럼
베드타운 관점에서 접근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2기 신도시의 기본 개념은
<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입니다.
이는
서울에서 동탄으로 입주한 비율이
15% 정도라는 것이 도시 성격에 맞는 것이 아닐까요?

여섯 :
동탄의 자족도시는
그 의미가 삼성 기업도시입니다.
현재
동탄에는
삼성을 비롯한 1,000여개의 하청업체...
볼보, 3M, 각종 제약회사가 동탄에 있습니다.
삼성은
그 축이
강남, 수원, 영통, 기흥, 동탄, 천안-아산 등 경부축입니다.
또
삼성 라인이 신분당선이며
만약
이 라인이 동탄과 연결되면 동탄은 엄청 발전할 것입니다.
우리 나라 인구가
삼성을 중심으로 경부축으로 다시 한 번 집중될 것입니다.

일곱:
동탄은
강남북을 가로지르는 한강의 여의도처럼
서울과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만약
행복도시가 계획대로 추진이 된다면
10년 후에는
동탄이 강남 대체도시가 될 수 있지만
안된다면
지금의 분당 수준의 도시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