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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와서 부르짖어봐야 별 효과도 없을 것이구 그렇다고 이 노선이 영영 안만들어 질것도 아닌 이상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결정 짓고 넘어 가길 바랍니다.

저는 그런면에서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사이 또는 화성 송산등에 신도시 발표하며 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신안산선 발표를 하길 기대 했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분당급 신도시는 화성 동탄 건너편이 될것 같아 다소 실망이긴 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한대로 이왕 만들어져야 하는 노선이면 애초 계획된 방향에 맞게 노선설정이 이루어 지길 바라고 예비타당성 노선인 선부동 노선으로 결정 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결정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업비 규모를 헤아려야 하고 현실적이면서 이미 검증된 노선이며 차후 소사-원시선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고 어느 한쪽에 치우친 결정을 피하면서 두지역간의 협력의 모색이 가능한 방향으로 결정 되길 바랍니다. 제2공항철도는 예정대로 별도 노선으로 추진해도 좋고 아니면 현 기본안인 수인선으로 대체하여도 좋을듯 합니다... 제2공항철도 노선을 무리하게 당겨 만들다 보면 차후 수도권 서남부권역 발전이 기형적인 형태가 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현 인천시에서 주장하는 광명-시흥시청-월곳 노선으로 신안산을 구축하거나 시흥시 주장을 받아 들인다면 서울-인천 라인에 개발이 쏠려 정부가 추진하는 수도권 팽창 방향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봅니다. 수도권이 기형적으로 경인선과 경부선 라인으로만 확장하는 것은 올바른 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기본안을 수정하여 발표하게 되면 지자체 어느 일방의 패배를 의미하게 됩니다. 이것은 지자체나 중앙정부 모두의 부담 입니다. 이젠 서로가 윈윈하고 협력을 모색하는 유일안 노선이자 예비타당성 통과노선인 선부동 노선의 가치에 주목할 때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