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중랑구 아파트값 상승에 이유가 있었군요.
땅값상승율 중에서 상업지역 상승율은 중랑구가 32.4%로 1위.
------------------------------------------------
땅값상승률 동작구 녹지지역'최고' ... <펌>

[머니투데이 2007-04-19 16:56]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동작 녹지지역 85%상승..평균 땅값 상승률은 용산·송파·동작순]

지난해 서울지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동작구 녹지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평균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용산구이며, 이어 송파, 동작, 광진, 강동구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시가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등 전체 89만9538필지에 대한 2007년도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동작구 녹지지역이 전년에 비해 85%나 뛰어 지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동작구 녹지지역의 땅값이 이처럼 급등한 것은 흑석뉴타운 및 지하철 9호선 역사 개발 기대감 등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주거지역에서는 송파구가 잠실아파트단지 재건축에 힘입어 땅값이 20.5%올라 1위를 기록했다.

상업지역은 중랑구가 32.4%로 가장 많이 올랐다. 상봉·망우촉진지구 일부 토지의 용도가 준공업에서 상업지역으로 바뀐데다 관련 개발 기대감으로 지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공업지역에서는 양천구가 24.1%로 지가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개발제한구역지역에서는 송파신도시 개발 기대감으로 송파구가 21.7%로 가장 많이 올랐다.

주거·상업·공업·녹지지역 등을 모두 합한 평균 지가상승률은 용산구가 2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송파구(20.2%), 동작구(19.4%), 광진구(17.7%), 강동구(17.6%) 등의 순이었다.

지가상승률이 가장 낮은 곳은 도봉구로 전년대비 9% 상승하는 데 그쳤다. 서울시의 개별공시지가는 평균 15.7% 상승했다.


채원배기자 cw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