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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침체기, 투자 아이템 <갈아타기> - 수도권 유망단지 어디?

서울 편에 이어 수도권에서 갈아타기에 적합한 아파트를 소개한다.

갈아타기 전략을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대상으로 사용할 경우, 최대 장점은 무엇일까?
우선 제일 먼저 저렴한 집값을 들 수 있다. 수도권은 서울 집값의 70% 수준으로 중대형 투자가 가능하며 동일 자금을 사용할 경우 서울에 비해 훨씬 큰 평수의 아파트로 갈아탈 수 있다.

또한 용인, 화성, 성남, 수원, 구리, 남양주 등 서울과 인접한 수도권 거의 대부분 지역이 개발 호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도로망 확충공사와 지하철 공사로 인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

다만, 이러한 지역들은 수도권이라고 해도 최근 상당히 가격이 오른 상태라는 단점은 있다.
따라서 교통과 자연환경이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아직 가격 상승폭이 크지 않은 수도권 아파트를 점검해 본다. 자금력이 높지 않은 실수요자들이 살펴보면 좋다.




안산시 초지동의 행복한마을 서해그랑블은 2,000세대의 대단지를 조성하고 있으며 안산시 최고의 조망권을 자랑한다. 앞으로 20만평의 안산호수공원 전경이 거의 대부분 세대에서 볼 수 있을 정도로 조망권이 좋고 교통 또한 지하철 4호선 고잔역이 도보로 8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편리하다. 아파트 뒤쪽으로는 언덕이 있어 산책로로 활용되기도 한다. 48평형대 기준으로 로얄층도 6억 원 선에 거래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두천시 생연동의 대방노블랜드는 330세대로 작은 세대를 이루고 있지만 동, 남쪽으로 공원과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깨끗하고 조용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보로 7~8분 정도 거리에 지행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는 서울 진입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48평형대 기준 가격대가 2억 7,000만원 선으로 서울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지만 가격은 상당히 저렴하다.

부천시 소사본동의 SK view는 원미산, 둔덕산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1,172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 설계가 매우 잘 되어 있어 주민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해주고 있으며 인근에 레포츠공원, 근린공원이 있어 산책 및 운동장소로도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소사역이 있어 교통권 역시 좋다. 그러나 단일평수(32평)라 큰 평형대가 없는 것이 다소 아쉽다. 현재 32평형의 거래는 3억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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