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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 직결을 위한 과천 건교부 2차집회 실시결과

1.일시: 2007년 2월7일

2.장소: 과천 청사 운동장

3.참여인원: 약 1,000명 (버스23대)

(참여단지 – 교하지구 3, 6, 7, 8, 9, 10, 11, 12, 14, 상록, 단독택지 등 11개 단지)

4.실시내역

1) 과천청사 앞 운동장 시위 (13:30~ 17:00- 3.5시간)
2) 대정부 협상 (14:20~16:50- 2.5시간)

-교하 측 협상팀 김동겸 위원장 등 5명,
-정부 측 협상팀 건교부 김일환 광역도로팀장 및 경기도, 파주시, 토공, 주공 등 관계자 6명

3) 협상경과보고 및 구호제창 후 귀가, 해산

(기금모금액과 사용경비, 정확한 단지별 참가자 수 등은 대책위 회의를 거쳐 2/10 추가 공지예정임.)

5. 협상결과
1) 정부측 협상주체를 건교부에서 경기도로 변경하여 교하지구의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되 그 결과에 대하여 건교부에서는 향후 이의를 제기 하지 않기로 함.

2) 경기도에서 주관하여 교하주민의 심학산관통 직결노선과 교하덕이간 동패IC 연결안을 교하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을 주어 실사, 검토하고 확정짓겠다.

3) 경기도에서 일정계획을 다음 주초에 내고, 구정휴가(2/17) 이전에 1차 회의를 실시하기로 함.(경기도에서 주공/토공 등에는 공문으로 기 협조요청한 상태임.)

(이상)

교하 제2자유로 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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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집회에 저는 몸살로 참여를 못했습니다. 1차 집회보다 참여인원이
배가된것은 우리의 협상에 커다란 힘을 실어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협상이전에 이미 토공.주공.건교부등 관계자들이 사전 답사를 했답니다.
이전에 토공측에 요구한 정확한 분담금액은 2천5백7십억 정도 된다는 군요.
당초 알던 2천2백억보다 훨씬 큰 금액이며, 이자까지 합하면 3천억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저들이 제일 두려워하는건, 사용금지가처분 및 반환소송일것 같습니다.
물론, 위원회에서 활동하는것이 그 돈을 돌려받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최후의 수단이고, 제1의 목적은 교하지구에 직결하는 것이죠.

협상 결과중에 심학산 관통 직결노선에 대해서는 심학산 훼손 등의 염려가 있을수 있으나, 이미 상당부분 훼손된 지역을 이용하자는 것입니다.


교하지구내의 일부단지에서 제안하듯이 길이 좁으면 넓혀달라고 하면 된다는것은 출퇴근하는 사람의 입장이 안되본듯한 생각인것 같습니다.

가까이에 일산에서 자유로로 출퇴근 하는사람들.
자유로 타기위해 가는 길 고작 500여 미터 거리가, 출근시간에
얼마나 막히는지 아실겁니다... 거리가 가깝다고 다가 아닙니다.
빨리 빠질수 있게 해줘야죠.

그래서 직결을 주장하는 것이구요.
협상대상인 건교부가 한발물러서서 경기도로 협상주체가 변경된 만큼 앞으로 가시적인 성과와 개선이 이뤄질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럴때일수록 지혜를 모아 하나의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