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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시아 신문에 언급된 분당급 신도시에 관한 글을 보면, 광주지역과 과천우면~안양사이 두 지역으로 압축되고 있다는 뉘앙스의 기사가 있다. 우선 광주지역은 지난번 하이닉스 공장증설 허가취소 건으로 연일 9시뉴스에 등장했던 사건이었다. 이유인즉 광주지역은 경안천으로 부터 시작되는 한강 최상류인 보석으로 말하면 원석이 묻혀있는 위치라 할수있는 곳이 광주 주변이다. 그런데 그곳에 분당급 신도시를 건설한다는것은 서울시민의 젖줄에다가 옛날 복원하기전 시궁창청계천 을 만들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고 볼수밖에 없다는 뜻일것이다. 그래서 절대로 신도시 예정지로 거론될 사안이 애시당초 안될 지역인 것이다. 물론 환경부와 여러 단체에서의 이해관계는 차치하고도 말이다. 그리고 과천일대의 신도시는 첫번째로 면적이 충분치 않다는것이 단점이다. 그래서 우면동~과천일대~안양까지 길게 늘어서 건설한다면 450만평 이상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 지역이 된다면 강남권 대체 신도시로서는 최고의 입지 이다. 그런데 그린벨트 문제가 또다시 발목을 잡는 잡고 있다. 의왕97% 과천이96%등 으로 그린벨트로 가장 많이 묶여 있는곳이 과천 일대 이기때문이다. 결국 서울시민이 마시는 식수를 3~4급수로 만들것이냐 그린벨트를 풀것이냐 이 두가지중에 선택할 일만 남았다는 결론이다. 어느쪽을 선택하는것이 댓가를 덜 치루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는것인지는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할것이다. 강남대체 신도시의 입지의 여부도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설만 퍼트려서 조용했던 상수원 마을에 부동산 투기를 부추기는 정부의 한심한 작태는 이제 그만 하는게 어떨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