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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체계 개편의 필요성에 대해 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다만 대중교통 개편만 용역중인데 제 생각으론 교통체계 전반적인 계획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산시의 교통 체계는 어느정도 계획도시 답게 잘 이루어진 면도 있습니다만 구역간 도로의 병목 현상이 다소 있으며 특히 공단쪽 진출입로를 추가할 필요성(터널설치등)과 안산IC 에서 도심 진입구간의 정비 및 기타 몇가지 진출입로 정비가 필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안산시에서 안산시 대중교통체계 개편을 준비 하는듯해 보입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일산소재)에 수탁 의뢰된 연구목록중 안산 대중교통기본계획 관련 연구 과제가 진행중인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안산 종합터미널 이전 문제도 흘러나오고 있는듯 인터넷 이곳저곳 게시판에 간혹 회자 되고 있어 보입니다.

물론 안산시 답변에서는 확정된 계획이 아니므로 유보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제가 생각컨대 분명 교통체계 개편 작업이 진행중인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고잔신도시 버스노선 개편의 필요성도 있으며 전체적으로 공단 출입구가 몇군데로 제한되다 보니 병목 현상이 출퇴근시간에 매우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 문제로 보여 집니다..

아울러 도심지 재건축 진행후를 위해서도 구도심쪽 간선도로의 정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구도심쪽 주도로 흐름을 시화 신도시까지 연결하는 작업도 필요해 보이고 수인선이나 안산IC 진출입을 좀 더 용이하게 하기위해 요지의 교차로 확장등도 필요해 보입니다. 구도심 주도로가 지금은 서안산IC 부근에서 끊기는데 그곳에 대단위 택지개발이 진행중이므로 더 늦기전에 시화지구로 직선으로 연결되도록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신길택지지구내 간선도로망과 연계되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시화쪽으로 직선으로 연결 되도록 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인근 시흥시와 업무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안산IC 에서 도심 진출입 구간은 안산의 관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곳에 진출입 도로가 안산천을따라 마치 골목길 처럼 어디선가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나거나 자전거가 나타날것처럼 느껴지는것은 아무래도 문제 입니다. 정비를 서두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저는 안산천이나 화정천을 살릴 방법이 없다면 수변 정리라도 깔끔하게 하여 도로폭을 확장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또 상록수쪽 수인선 도로에서 도심 진입도로도 정비가 필요해 보입니다. 약간 멀리 돌아서 진입 하게 하더라도 수인선에서 바로 해안로로 연결 되게 하는 진입로가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아무튼 안산 교통체계 개편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