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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대문 주민여러분
장안현대에 사는 장현맨입니다.
작년에 이사오고 조금 활약하다 한동안 활약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현업에 종사하다 본사 경영지원본부 총무팀으로 배속받게되어 업무파악에 주력하느라 정신이 없어 활동이 소홀해 졌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영화물터미널에 E-MART가 왠 말이냐?" 플랑카드 오늘 저도 확인했습니다.
배봉산 돌고 뚝방길 돌면서요.
그런데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3개 더 있습니다.
1.영세상권 말살하는 신세계는 각오하라.
2.상가임대차보호법 외면하는 신세계는 각성하라
3.악덕대기업의 농간에 영세상인들은 피눈물을 흘린다. 영세상인 갈
곳 없다 생계대책 강구하라 => 3번은 주유소에 걸려있음

이마트 건설은 기정 사실화 되었으며, 윗분들의 글처럼 자칫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마트 건설에 불순세력(?)들의 농간으로 사업에 차질이 생길까 심히 우려됩니다.
이런때일수록 주민들의 단결력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분들이 모여 플랑카드 하나라도 걸어주었으면 하는군요.
이렇게요.
"이마트는 어서와서 지역개발 동참하라."
"기다렸다 이마트야 지역주민 장사된다."
"지역상권 말살된다 이마트가 재건하라."
"동대문구 발전한다 같이크자 이마트야."

신세계는 아시다시피 세계 유통시장을 주름잡는 월마트, 까르프도 국내에서 전멸시켰습니다.
신세계가 이제는 장안동 주변이 장사가 되겠다 싶어 비싼 부지 매입하고 들어올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입점이 없어도 생활하는데 아무런 불편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새로운 상권이 형성되어 지역개발의 기폭제가 될 수 있으며, 옆에 있는 경찰정비창을 없애는데도 무언의 압력으로 작용할거라 생각됩니다.

이상입니다.
쓸려고하니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이만 줄이고 다음 기회에...
아참 현대사랑, 배봉산, 배봉역, 현대맨님 잘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