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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국회의원을 포함해

안산시,

안산의 대부분 지역주민,

경기도 차원,

이제 안산시 의회 차원에서도 한목소리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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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신안산선 단일노선 요구’
‘광역전철특위 건의안’ 마련 건교부에 건의키로

2007년 02월 02일 (금) 문인호 기자

안산시가 그동안 내부에서 난항을 격어왔던 신안산선의 노선결정 문제가 어느 정도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안산시에 계획중에 있는 광역철도망의 효율적인 건설을 위해 지난해 11월에 구성한 안산시의회 광역전철특위는 지난달 31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안산의 중앙을 관통하는 신안산선의 노선결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마련하고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144회 임시회에 상정해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묻기로 의결했다.

건의안에 요구된 노선안은 광명역~성포역~중앙역~고잔신도시~경기테크노파크를 잇는 노선이며 안산시에서 수행한 ‘신안산선의 효율적인 건설방안 연구용역’ 결과 도출된 최적노선안과 동일한 내용으로 송세헌 특위위원장은 “중앙사업 부처의 노선 선정기준이 지나치게 사업비에 치우친 경향이 있으며 향후 전철의 이용도와 경제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합리적인 노선결정을 중앙사업부처에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정한 건의안은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건설교통부의 ‘신안산선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에 앞서 시흥시가 안산을 통과하지 않고 시흥목감~시흥시청으로 연계하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 타 노선이 제안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신안산선의 노선이 본래의 건립 취지와 다르게 결정될 수 있다는 우려속에서 안산내의 단일화된 노선안 요구로 중앙사업부처의 합리적인 결정을 유도해 내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본 건의안은 오는 5일 의원총회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날인 8일 본회의에 상정되며 전체의원간 논의를 통해 채택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한편 이날 특위는 안산시에서 수인선 반지하화 비용의 안산시 전액부담의 조건으로 내건 수원구간 사업지체시 인천 연수~오이도, 사리구간의 조기개통 문제로 철도공단측과 합의서 작성에 난항을 격고 있는 것과 관련해 ‘조기개통’ 조건을 ‘조기착공’수준으로 낮추더라도 하루 빨리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시집행부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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