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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가 현재의 집값 폭등은 우려해야 합니다.
물가상승률에 의한 타당한 상승이 아니라 심리에 의한 폭등이었으니 일반서민들의 분노는 말로 표현해서 뭐하겠습니까?
님의 분노에 가까운 의견은 반드시 정부에서 반영해 줄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분노 또한 감정적 심리적 대응일뿐 입니다.
현재 상황을 거시적 미시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집구입시기를 언제로 할것인지, 보유시기는 1년인지 3년인지 5년인지 10년인지 세밀한 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많은 부동산 전무가들중에는 강남대세론에 무게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전부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강남대세론은 사라지게될 것으로 생각하는 비전문가 입니다.

운정신도시의 현황만을 제 나름대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미시적 관점에서>
1. 서울과의 시간적 한계성 극복 : 경의선, 제2자유로가 완성되면
현재 교하지구에서 서울시청까지 버스타고 지하철타고해서
걸리는 1시간30분정도의 통근시간은 40분으로 줄어 듭니다.
2. LCD단지의 고소득 화이트 불루칼라 계층 유입 가능성 확대
- 첨단산업단지가 완성되면 많은 고소득 많은 인구가 유입됩니다.
* 그리고 추천컨데 LCD단지 한번 구경해 보시길 바랍니다.
3. 파주출판단지의 활성화에 의한 윈윈가능성
- 운정신도시가 완성될 무렵 출판단지는 이곳의 명물이 될것임.
4. 남북경협의 획기적 타결에 의한 파주-개성간 경제특구체계
정착가능성 증대
5. 남북경협확대에 따른 money의 이동가능성
6. 교육문화단지로의 재도약 가능성
- 헤이리마을의 완공과 이화여대, 서울대 등 명문대학의 이전
7. 지하철3호선 연장가능성 - 언제 연장하느냐의 문제일것입니다.

가장 현실적인 몇가지만 적어 보았습니다.
과거 강남이 현재처럼 발전할 줄 몰랐던 것처럼 파주의 미래는 나도 당신도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단지 확률이 높은 곳에 투자할뿐.

저는 누군가 말했던 경부라인에서 경의라인으로의 변화는 생각보다 빨리 오리라 봅니다.
이제 경의라인[상암-일산-운정(교하)-문산]으로 트랜드는 이동할 것으로 감히 생각해 봅니다. 어쩌면 이미 이동이 시작됐는지도 모르겠네요.

<거시적 관점에서>
1. 국토의 모양 : 지도를 한번 펼쳐보세요.
우리가 어디로 갈수밖에 없는지, 땅덩어리가 어떤구조 되어
있는지 말입니다. 길은 한곳으로 밖에 나갈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길을 따라 가야 합니다.
2. 경제적 한계 : 우리나라는 수출에 목을 메고 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인구가 적고 땅이 적어서 입니다.
인구 1억정도만 있으면 수출 안해도 내수시장으로 충분히 어려운
경제를 타개 할수 있을 것으로봅니다. 결국 통일뿐이라는 것이죠.
3. 중국을 견제할 유일한 탈출구 개성공단
- 저가 고품질 중국제품에 맞설수 있는 대안은 무엇일까요?
왜 정부는 그렇게 개성공단에 목을 메고 있을까요?
답은 간단할것입니다. 그것이 우리의 살길이고 3만불시대를
열 열쇠이기 때문이죠.

의견반, 희망반 적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