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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마을의 진가는... 차를 세우고.. 한번 걸어보면 알 수 있답니다.
차로 한바퀴 돌면.. 분당의 다른 마을과 별로 차이 없어 보이거든요.

중앙공원에.. 찻길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다는거..그것만으로도 복인데..
왕복 2시간정도의 등산코스도 찻길을 건너지 않고 갈 수 있답니다.
등산로 바로 입구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전철까지 걸어서 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마을 버스 타면.. 4정거장 정도면 서현역까지 갈 수 있구..
저희 신랑은 운동삼아 자전거 타구.. 중앙공원을 통과하여 지하철역 까지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딱 적당하거든요.

쇼핑도.. 바루 앞에 상가가 있는건 아니지만.. 3~4정거장 이내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삼성플라자.. 씨마.. 등등이 있습니다.
간단한 살거리는 워낙 동네 슈퍼에서 해결하구요.
일주일에 한번 장도 섭니다.

지금은 신혼이시지만... 2세도 계획중이라면..
더할 나위없이 좋을 듯 싶습니다.
공기도 좋구 단지네 차가 거의 없어.. 안전하구요..

이번 분당이 많이 올랐는데.. 그중 역세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샛별도 많이 올랐지만.. 역세권에 비하면.. 약간 저렴합니다.

매우 이율배반적인데.. 교통과 쇼핑이 편리하면.. 아무래도 시끄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공기도 좀 나쁘구요.
자연과 친할려면.. 어느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죠..
하지만.. 샛별마을이라면.. 그불편함이 그렇게 고통스러울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분당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으니까요. 주요시설에 근접해 있구요.
서울진입하는데도 분당 다른 지역에 비해 빠른편이니까요.

샛별삼부 22평의 경우.. 전용면적도 넓구 계단식이라.. 구조도 좋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단점으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답니다..
복도식의 경우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리하지만.. 좁은 실내를 감수해야 한다면..
넓지만..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요..

결국 선택은 님이 하셔야 겠지요. 누군가에겐 참을 수 없는 불편함이..
누군가에겐 참을만하고 오히려 긍정적인 장점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만약 구입하실 예정이라면.. 되도록.. 판교에서 멀지 않은곳에 구입하섰으면.. 합니다.. 아무래도 구입한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도 있으실테니까요.
전. 샛별을 선택해서 들어왔지만.. 저평가 되어있던.. 야탑, 이매등의 가격이 큰폭으로 상승하니.. 속이 쓰린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그래도 저의 아이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닐 곳이다라구 생각하며 만족하고 있어요.

집사기 참 힘들지요? 정말 많은것을 고려해 보아야 하니까요.
저두.. 거의 6개월 정도를 집 사는데 허비한거 같습니다.
환경,교통,교육,미래가치.. 어느거 하나 중요하지 않은게 없으니까요.
다른사람 이야기 많이 들으시구요. 많이 돌아다녀 보셔요.
그게 왕도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