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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Park, 파주 운정신도시의 미래 펼친다


[파주 운정신도시 Ubi-Park 2층 전시 이미지]


파주 운정신도시, 세계 최초 유비쿼터스 정보도시 구현

수도권 서북부의 한적한 시골마을이 서북부의 거점도시로서 파주운정신 도시는 세계 최초로 설계단계부터 미래형 유비쿼터스 도시(U-City)로 새롭게 탄생된다.

파주운정신도시는 당초 개발면적이 285만평(1단계 142만평, 2단계 143만 평)에서 지난해 10월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침에 따라 212만평(3단계) 이 추가되면서 497만평에 이르고 기존 교하지구(62만평)까지 더하면 559 만평으로 분당(594만평)과 비슷한 수도권 최대규모의 신도시가 되는 셈이다.

그러나 운정신도시는 여느 신도시와는 다르게 크게 주목받고 있는 것은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세계최초의 유비쿼터스 정보도시(U-City) 라는 점이다. 유비쿼터스 정보도시는 첨단정보통신 인프라와 유비쿼터스 정보서비스를 융합하여 생활의 편의를 증대하고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 존 신도시와는 차별화된 차세대 정보화 도시이다.

체계적인 도시관리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시민복지향상, 신산 업창출등 도시의 기능을 혁신시키는 전혀 다른 개념의 도시인 것이다.Ubi-Park,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 정보도시 체험공간 이제 그 세계 최초의 U-City를 5월이면 미리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Ubi-Park(유비파크)로 명명된 파주운정신도시 체험공간 바로 그것이다.

지난해 7월부터 준비를 시작한 Ubi-Park는 교하읍 야당리 약 18만평 중 앙생태대지 위에 연면적 1980평, 건축면적 940평 규모의 체험공간이자 미래주거문화의 교육공간으로 탄생된 것이다. Ubi-Park는 그 건물의 외형부터 예사롭지 않다.

이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물로 구릉과 평야로 이루어진 한국적인 유 선형의 대지형태를 상징하는 만곡선의 지붕과 지붕 위에 올려지는 구(球)형태의 상징물은 수도권의 랜드마크건물로 손색이 없다. 여기에 특히 건물자체가 용정저수지에 반쯤 걸쳐있으면서 수면 위에 떠있는 구조는 건축디자인계에서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Ubi-Park가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 체험공간으로 주목받는데는 그곳에 갖추어질 각종 첨단유비쿼터스 체험시설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는 국내 최고의 360도 써클영상관, 국내 최대규모의 첨단 멀티미디어쇼가 결합된 모형쇼, 3D영상관 등의 각종 첨단기술과 첨단 REID기술 이 한데 어우러져 파주운정신도시의 미래모습을 연출하게된다.Ubi-Park는 총 13개 전시파트로 구성된다.

RFID카드 발급 등 입장객들의 등록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미래광장, 파주운정신도시 이미지를 360도 써클영상관을 통해 미래시 스테이션을 처음으로 만나볼 수 있고 파주운정신도시를 위한 페스티벌이 모형쇼로 펼쳐지는 미래시의 탄생, 친수환경과 유비쿼터스 첨단도시의 모습을 미 래의 거리로 극적으로 연출하는 U-Street가 그것이다.

또 파주운정신도시의 5가지 추진개념을 다양한 영상과 매체를 통해 표현 하는 미래시컨셉5, 미래의 혁신적인 주거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U-House 등도 들어서며 파주시와 대한주택공사 미래비젼을 공유하는 공간 도 마련될 계획이다.

U-House에서 미래의 삶을 체험할 수 있도록 거실, 서재, 주방, 욕실, 침 실 등을 유비쿼터스 환경으로 꾸며 서재에는 미래디지털 벽지를 통해 방문자들의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벽지색깔과 문양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 을 갖추는가 하면 주방에는 가족들이 의사소통과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지능형 식탁을 배치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U-House에서는 소설 어린왕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어린왕자가 안내도우미 역할을 담당, 관람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유비쿼터스 정보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Ubi-Park 1층에 들어설 도시통합네트워크센터는 단순한 체험시설이 아닌 파주운정신도시 건설 후 실제로 교통, 방범, 방재 등 도시의 모든 상황을 통합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 모든 시설과 체험아이템들은 Ubi-Park에서 방문객들이 소지하게되는 REID카드 한 장이면 그만이다.

Ubi-Park, 자연 속의 휴식공간 마련으로 1석2조 효과특히 Ubi-Park 전시건물 주변을 테마공원으로 조성해 관람객들은 유비쿼 터스 체험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 카페, 기념품점, 레스토랑 등 다양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 이벤 트시설이 Ubi-Park 주변에 들어서게 되고 푸른잔디와 놀이공간이 있는 야외무대와 그린플라자, 나전모양의 인공폭포, 레이져쇼 淋수지？조 망할 수 있는 스파이럴힐, 팔레트가든에서는 철마다 아름다운 조경을 만끽할 수 있고 용정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산책로도 생긴다.

Ubi-Park는 최첨단 정보사회에서만이 누릴 법한 온갖 즐거움과 다양한 형태의 환경을 언제든지 재현할 수 있는 우리가 꿈꾸는 꿈의 도시이다. 우리의 꿈은 이렇게 실현되고 있는 것이다.


윤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