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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계절이 주는 이상기후처럼...




"시장"과 "규제"사이에 첨예하게 형성된



전선의 기후는 시기적으로도 적절하지않으며



냉과 온이 극명하지않은 변태적 바람이 유유히



강호를 배회하고있다.




이 팽배한 기묘한 분위기가 일순간 흔들리는



듯하다...




- "규제"軍의 전략수뇌부(열우당) 사분오열 조짐....



- "시장"軍의 군수품 대거보강(토지보상 5조 유동자금에 배가)



- "규제"軍의 간접 지원군(건설사).. 대거 전선이탈 혹은 눈치..



- "시장"軍의 전략 다변화..진지재구축(리모델링),사기진작(택지홍보)



- "규제"軍의 엉뚱한 삽질 혹은 전력소모(개헌 어쩌구...)



- "시장"軍의 마지노선(집값) 사수몸부림과 사기앙등(일부 자빠링 有)



- "규제"軍의 군비축소 움직임(금융규제 완화)...



- "시장"軍의 또다른 간접지원군(건설사).. 반격준비(헌법소원)



- "규제"軍의 리더부재에 따른 패배론 확산(대선)...



- "시장"軍의 넘쳐나는 인재들...(서로 각축할 정도)



.



.



.



기타 등등....,




작년 가을무렵부터 연말사이에 진행된 "시장"軍의 대반격과



올초부터 지금까지 역시 "규제"軍의 대반격이 서로 반복



되면서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으나.. 전선의 움직임은



분명 시장옹호자들의 점령면적이 우세하다.



가격이 그러하고 기대효과가 그러하다.



올초의 규제군 반격에의해 작년말에 점령했던 시장군의



입지들이 일부 규제군에의해 재점령된 상황이나 대세적



전선의 흐름은 고착상황이다.




더구나....,



근자에 위와같은 이상기류가 전선에 포착되고있는것이다.




시장군 지역에 속한 비주류 인생들이 곧 규제군이



전승하여 전리품들을 자신들에게 헐값에 나누어주길



바라지만 단언컨대 환상처럼 보일뿐이다.



일부 발빠른 이들만이 이 전시상황의 혼란기에 그나마



요충지와 안락지대에 숨어들어 조금 높더라도 선불하고



미리 또아리를 틀게 마련이다.



그곳은 시장군의 깃발이 강호를 펄럭일때...



분명 가치있는 보상을 받을것이다.




다시말하거니와...



북부전선 "운정"이요..,



서부전선 "송도"와.. 남부전선 "동탄"이다.




이들보다 안쪽에 있는 곳은 이미 모험적 가치가 없고



이들 사이에 있는 곳은 이들보다 매혹적이지 못하다...




이상기류를 자각해라.....




戰t線(전선)은 이미 무너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