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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평생학습 대상’ 평가 우수상 영예






노인인력관리센터 노인일자리 프로그램 , 전국 3위 /

연수구가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병술년을 뜻깊게 마무리하고 있다.
먼저 평생학습교육 시범도시 선정 3년만에 전국 57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제3회 평생학습대상’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의 영예를 안았다.

구에 따르면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공동으로 주관, 지난 9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평생학습대상 심사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최종 선정됐다.

‘제3회 평생학습대상’ 평가는 박인주 평생교육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교육계 전문가 10여명이 심사를 맡았으며 ‘시민과 함께 학습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평생학습도시 연수구의 주요성과 및 활동’ 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수구는 사업의 효율성, 주민 호응도, 기관장 관심도, 지역내 네트워크 적절성 항목 평가에서도 상위점수를 획득했고, 특히 주민 교육복지를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및 평생학습나눔터 활용 등 특색사업이호평을 받았다.

한편 ‘평생학습대상’ 대상은 칠곡군청이 수상했으며 연수구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청은 우수상격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공동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중앙평가에서 연수구 노인인력 관리센터의 자체 프로그램인 ‘실버택배사업’이 전국 4위를 차지하면서 인천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연수구도 기초자치단체별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6개 시·도 및 기초지자체에서 진행 중인 1천700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작업을 벌여 이 중 23개 사업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우수동네환경지킴이(전국 1위), 실버택배사업(전국 4위), 노-노 홈케어 사업(전국 5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인천시는 내년에도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4천여개의 새로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강현주 기자>